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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배 부산경찰청장, 해양경찰청장에 내정

드루킹 댓글조작 수사 특검보, 박상융·김대호·최득신 변호사

  • 국제신문
  • 김태경 기자
  •  |  입력 : 2018-06-15 22:27:40
  •  |  본지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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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신임 해양경찰청장에 조현배(58·사진) 부산경찰청장을 내정했다. 경남 창원출신의 조 내정자는 부산수산대를 졸업하고 동국대 경찰행정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경남지방경찰청장과 경찰청 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했다.

문 대통령은 또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할 특검보에 박상융(53·대전·사법연수원 19기)·김대호(60·광주·19기)·최득신(52·경북 상주·25기) 변호사를 임명했다. 박 변호사는 1993년 경찰 특채(경정)로 임관한 뒤 충남 논산경찰서장, 대전 중부경찰서장, 서울 양천경찰서장 등을 역임하며 경찰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았다. 김 변호사는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장,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장 등 부장검사 29년의 경력을 갖고 있다. 중앙지검 조사부장 때 언론노조의 민주노동당 ‘쪼개기 후원’ 의혹을 수사했으며 2008년 검찰을 떠났다. 최 변호사는 부장검사 23년을 지냈는데, 대구지검 공판부장이던 2011년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반발해 사표를 냈다. 현직 시절 첨단범죄수사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허익범 특검은 지난 12일 이들을 포함한 특검보 후보 6명을 문 대통령에게 추천했다. 특검보 임명이 마무리된 만큼 수사팀은 남은 조직구성과 인선 등 준비를 완료한 뒤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께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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