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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 ‘미투 시민행동본부’ 설립

강남역 피살 사건 2주기 맞아 부산 등 여권신장 집회 등 활동

  • 국제신문
  • 김민주 기자 min87@kookje.co.kr
  •  |  입력 : 2018-05-17 19:01:44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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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피살 사건 2주기를 맞아 부산지역 여성 단체가 미투운동 및 여권 신장을 위한 시민행동본부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17일 오후 7시 부산 서면 쥬디스 태화 앞에 부산여성단체연합 등 시민사회 구성원 200여 명이 모여 2년 전 이날 일어난 피살 사건 희생자인 20대 여성을 추모했다. 발언대에 선 대학생과 청소년, 예술계 인사 등은 사회적으로 만연한 여성 차별과 이에 따른 피해가 심각하다고 성토했다. 

집회를 주최한 9개 단체는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부산시민행동’(이하 미투 시민행동)을 설립하고, 이날 집회를 시작으로 ‘끝장 집회’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다. 미투 시민행동에 참여하게 될 단체는 여성 운동을 벌여온 부산여성단체를 비롯해 지역 6개 대학 7개 페미니즘 동아리로 구성된 ‘부산캠퍼스 페미네트워크’ 부산여성엄마민중당 등 9곳이다. 미투 운동이 불거진 후 부산지역 여성단체가 미투 시민행동을 만들겠다고 선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미투 시민행동은 지역 여권 신장의 장외 투쟁 역할을 맡게 된다. 이들은 서면을 비롯한 부산 각지에서 한 달에 한 번 이상 여권 신장을 위한 집회를 열 계획이다. 성적으로 편파적이라고 판단되는 수사, 판결에 대한 항의나 대학가 서명 운동, 온라인 청원 등 활동이 포함된다. 

 김민주 기자 min87@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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