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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 꽃도 보고 야생차도 마시고

하동, 18일부터 축제 잇단 개최

  • 국제신문
  • 이완용 기자 wylee@kookje.co.kr
  •  |  입력 : 2018-05-16 20:07:26
  •  |  본지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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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에서 전국 규모의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16일 군에 따르면 18~27일 북천면 직전리 일대에서 ‘세계축제도시 하동, 꽃양귀비로 물들다’란 주제로 북천 꽃양귀비축제가 열린다. 총 16만5000여 ㎡의 들판에 형형색색으로 핀 꽃양귀비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브 족욕 체험, 황토방 체험, 미꾸라지·붕어 잡기, 왕고들빼기 수확, 김치담그기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또 꽃밭에서 추억 만들기, 이색꽃밭 관람, 꽃양귀비·보리밭 미로 걷기, 꽃잎 떡메치기 등 꽃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들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꽃밭 음악회, 고향역 색소폰 연주, 길놀이 농악, 가야금 공연, 귀농인 성악, 초청 가수 공연 등 음악공연도 펼쳐진다.

오는 19~22일에는 우리나라 차 시배지인 화개면과 악양면 일대에서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가 열린다.

올해 세계 중요농업유산 등재를 기념해 열리는 만큼 소개되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한·중·일 3국의 차 전문가가 참가하는 세미나가 열리고, 힐링과 치유를 위한 차밭 길 걷기, 농업유산 등재 기념 핸드프린팅도 권장할 만한 즐길거리다. 올해는 차 문화 학교, 올해의 차 품평회, 전국다례 경연대회 등 차와 관련한 경연과 전시·체험행사를 늘린 것이 특징이다. 이완용 기자 wyle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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