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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인도네시아에 잠수함 인도

수주한 1400t 급 3척 중 2번째…전 건조과정 자체 기술로 수행

  • 국제신문
  • 박현철 기자
  •  |  입력 : 2018-04-25 19:31:31
  •  |  본지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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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국내 최초로 해외(인도네시아)에서 수주한 잠수함 2번함(사진)도 성공적으로 인도해 이 분야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5일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2011년 인도네시아로부터 수주한 1400t급 잠수함 3척 중 2번함 인도식을 가졌다. 이날 인도식에는 인도네시아 리아미잘드 리아꾸두 국방부 장관과 잠수함을 운용할 아데 수빤디 해군 참모총장이 참석해 양국 간 방산협력에 의미를 더했다.

‘아르다데달리(ARDADEDALI)’함으로 명명된 이날 2번함은 대우조선이 독자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수출형 잠수함이다. ‘아르다데달리’는 고대 힌두 신들 중 하나인 아르주나가 사용하던 활의 이름이다. 전장 61m로 40명 승조원을 태우고 부산항에서 1만 해리(1만8520㎞) 거리인 미국 LA항까지 중간기항 없이 왕복 운항할 수 있는 뛰어난 수중 작전능력을 갖췄다. 설계·생산·시운전 등 모든 건조과정을 자체 기술로 수행해 잠수함 건조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번함인 ‘나가파사(NAGAPASA)’함은 지난해 8월 인도네시아 해군에 인도됐고, 3번함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블록형태로 건조 후 인도네시아 국영조선소에서 최종 조립 인도할 예정이다.
앞으로 3척의 잠수함은 30년간 인도네시아 해상 안보와 영해 수호 작전에 투입된다. 대우조선은 영국·노르웨이의 군수지원함, 태국·말레이시아의 수상훈련함에 이어 인도네시아 잠수함까지 건조하며 국내 유일의 방산 수출업체로 우뚝 섰다.

대우조선 정성립 사장은 “국내 유일한 잠수함을 수출하는 조선소로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 해군의 수중전력 증강 계획에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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