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부산외대 우암부지 부산시가 사들여 공익개발

13만 ㎡ 총사업비 2800억 원, 청년임대주택·창업시설 조성

  • 국제신문
  • 이선정 기자
  •  |  입력 : 2018-04-16 20:20:40
  •  |  본지 1면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4년 넘게 방치된 부산외국어대학교 옛 우암동 캠퍼스 부지를 부산시가 모두 사들여 공익개발하기로 방향을 정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16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외대 남구 우암동 부지 13만 ㎡를 전액 시비로 일괄 매입해 청년임대주택, 커뮤니티시설, 창업시설 등 복합공간으로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부지 매입비만 828억 원 정도로 추산된다. 부지의 97%가 학교법인 성지학원 소유이며, 나머지 3%가 국유지다. 

세부적으로 부산외대 우암동 부지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32.1%)과 자연녹지지역(67.9%)으로 나눠 개발된다. 30년 이상 된 노후건물 6개동이 있는 일반주거지역은 모두 철거하고 청년임대주택(700~1000세대), 도서관, 복합문화공간 등 ‘커뮤니티 클러스터’로 신축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1468억 원이며 부산도시공사가 위탁개발한다. 자연녹지지역 개발(540억 원)은 30년 이하 건물 10개동을 시가 리모델링한 후 임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선·해양산업 관련 엔지니어링 시설, 해양연구개발(R&D) 시설 등을 넣어 ‘산학연 클러스터’로 조성한다.  부지 매입비까지 포함하면 사업비는 총 2800여억 원인 셈이다. 이 같은 내용으로 외대 부지를 개발한 후 인근 우암부두 및 ODCY(부두 밖 컨테이너 장치장) 재개발과 연계해 이 일대를 신해양산업 트라이앵글의 거점으로 만든다.

시가 공익개발에 나선 것은 부산외대가 남산동으로 이전하면서 주변 상권이 쇠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라는 주민의 요구가 거셌기 때문이다. 

이선정 기자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많이 본 뉴스 RSS
  • 종합

  • 정치

  • 경제

  • 사회

  • 스포츠

새 기초단체장에게 듣는다
이재근 산청군수
김해창교수의 에너지전환 이야기
소수력발전의 실태와 과제를 말한다
교단일기 [전체보기]
선생노릇의 무게
의사·변호사 말고 아무 꿈이나 괜찮아
눈높이 사설 [전체보기]
주민 생활·마을 개발 함께해야
세계유산 지정된 한국 산사 더 가꿔야
뉴스 분석 [전체보기]
가덕신공항 입장 변화 오거돈…시간벌기냐, 전략적 후퇴냐
북미 ‘핑퐁 전술’…트럼프 “내달 북미정상회담 열릴 수도”
다이제스트 [전체보기]
인창요양병원 치과 진료 과목 개설
깊은 협곡 구경하는 열차여행 外
단체장의 신년 각오 [전체보기]
하창환 합천군수
안상수 창원시장
박기철의 낱말로 푸는 인문생태학 [전체보기]
티폰과 태풍 : 타이푼 등
카오스에서 코스모스까지: 창세 이야기
사건 인사이드 [전체보기]
주부가 유흥주점 출입? 신용카드 사용에 꼬리잡혀
스토리텔링&NIE [전체보기]
땅이 갑자기 폭삭…난개발의 역습 ‘싱크홀’
“난민 국민안전 위협” vs “인도주의로 포용을”
신통이의 신문 읽기 [전체보기]
반려견 동반 해수욕 논란 ‘솔로몬 해법’ 없을까
VAR·언더독…알고 보니 월드컵 더 재밌어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체보기]
차기시장 내달 입주…관치유물로 폐지 목소리도
노점, 혼잡구역 봐주고 변두리만 단속
이슈 분석 [전체보기]
부산시장 진흙탕 선거전…정책 소용없다? 벌써 네거티브 난타전
‘강성권(민주 사상구청장 후보) 파동’ 與 더 커진 낙동벨트 균열
이슈 추적 [전체보기]
송철호 울산시장 당선인·김경수 경남지사 당선인, 가덕신공항 동의한 적 없다
지역 경제수장에게 듣는다 [전체보기]
정기현 사천상의 회장
통영상의 이상석 회장
취재 다이어리 [전체보기]
지자체 남북교류사업, 농업 분야부터 /박동필
포토에세이 [전체보기]
수국아, 밤새 잘 잤니?
능소화 별곡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