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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책도 읽고, 인형극도 보고, 요리도 만들어보고…

12~18일 ‘도서관 주간’ 맞아 강좌·공연·체험 프로그램 등 부산 38개 도서관 풍성한 행사

  • 국제신문
  •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  |  입력 : 2018-04-09 19:54:51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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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부터 매년 4월 12일에서 18일까지는 ‘도서관 주간’이다.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려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처음 시작됐다. 그리고 올해도 어김없이 ‘도서관 주간’이 돌아왔다. 도서관을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부산지역 38개 도서관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따뜻한 바람 부는 봄날, 도서관 나들이는 어떨까.
   
지난해 ‘도서관 주간’ 기간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과년도 잡지 배부 행사 모습. 부산시교육청 제공
■아이와 함께 도서관 나들이

도서관마다 미래의 ‘장기 고객’인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프로그램을 깨알같이 준비했다. 구포도서관은 15일 초1~3학년 열다섯 가족을 대상으로 파리지앵 노트를 만드는 북아트 체험을 마련한다. 서동도서관은 14일 인근 윤산을 돌아보는 ‘부모와 함께하는 숲놀이’를, 사하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읽고 불고기 또띠아 만들기 체험’을 준비했다. 또 시민도서관에서는 12~13일 영어책을 읽고 직접 핀 버튼을 만드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4일 화명도서관에 가면 초등학교 3~6학년은 동화를 읽고 미니화분을 만들 수 있다.
공연도 다채롭다. 연산도서관은 18일 오전 10시30분 연제구청 구민홀에서 어린이 인형극 ‘오리가 한 마리 살았는데’를, 동구도서관은 15일 오후 3시 시청각실에서 판타지 매직쇼 ‘알랑가 몰라’를 열 예정이다. 동래읍성 도서관(15일 인형극 ‘혹부리 영감’)과 북구디지털도서관(14일 동화스토리텔링 매직쇼), 화명도서관(18일 뮤지컬 ‘초록 구슬’), 다대도서관(13일 인형극 ‘파이도둑을 막아라!’) 등도 공연을 마련한다.

■도서관에서 만나는 명사들

어른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명사 특강이다. 시민도서관은 17일 오후 3시 도서관 배움4실에서 ‘고종과 메이지의 시대를 읽다’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연다. 이날 강연에는 부경대 신명호 사학과 교수가 그의 저서 ‘고종과 메이지의 시대’를 바탕으로 당시 역사적 흐름을 짚어보고 일제강점기 조선과 일본의 성공과 좌절을 풀어낼 예정이다. 해운대도서관은 13일 오후 3시부터 ‘해운대에서 풍월을 읊다, 오페라의 과오’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특강에는 클래식음악 전문 음반매장인 ‘풍월당’ 대표이자 정신과 의사인 박종호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박 작가는 이 자리에서 오페라의 역사와 종류, 특징 등을 다룬다.

이와 함께 반송도서관은 14일 오후 2시 영산대 배병삼 언론광고학부 교수를 초청해 ‘논어, 사람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열며, 연산도서관은 17일 오후 7시 ‘그림으로 읽는 인문학’ 강좌를 마련한다. 작가와 만날 수 있는 자리도 있다. 남구도서관은 20일 ‘모두의 내력’ 오선영 작가와의 만남을 가지며, 금정도서관은 18일 ‘그림책에 마음을 묻다’ 최혜진 저자와 북토크를 연다. 이외에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퀴즈대회(중앙도서관, 사하도서관 등)와 각종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개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여부 등을 확인하면 된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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