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경남도교육청 비정규직 256명 정규직 됐다

교육부 미전환 권고 직종 제외 운동부 지도자·조리실무사 등 무기계약직으로 신분 전환

  • 국제신문
  • 이종호 이완용 기자
  •  |  입력 : 2018-03-19 19:55:53
  •  |  본지 12면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지금까지 49.7% 전환율 기록
- 하동군도 기간제 66명 정규직화

경남도교육청에 근무하고 있는 비정규직 가운데 절반 가량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기간제 근로자 850명에 이어 조리실무사 30명, 운동부 지도자 223명 등 256명도 정규직으로 전환해 총 1106명이 무기 계약직으로 최종 전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에 근무 중인 45개 직종 2225명 중 1106명이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돼 49.7%의 전환율을 기록했다.

이는 교육부에서 미전환 권고 직종으로 선택한 기간제 교원, 영어회화전문강사, 초·중등스포츠 강사, 교과교실제 강사, 산학겸임 교사 등 6개 직종, 3870명을 제외한 것이다. 이들 직종에 근무하는 인원까지 모두 포함할 경우 정규직 전환율은 18.1%에 그치게 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 교육부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심의위)에서 제외한 직종에 대해 같은 해 11월부터 이날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심의위를 가졌다.

심의위는 ▷조리실무사 187명 ▷돌봄전담사 253명 ▷통학차량보호탑승자 237명 ▷운동지도자 223명 ▷특수학교(급) 종일반 강사 27명 ▷특수행정실무원 27명 ▷기타 직종 152명 등 45개 직종, 2225명 중 1106명을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하도록 심의·의결했다.

심의위는 교육청 내부위원 4명과 노사관계 전문가 등을 포함한 외부위원 6명을 합한 총 10명으로 구성해 상시 지속적 업무의 정규직 전환 원칙에 따라 직종별 전환 여부에 대한 심의·검토를 거쳐 대상자를 뽑았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용역근로자 1431명에 대해서도 직고용을 위해 ‘노사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해 업무 특성을 고려, 정규직 전환을 위한 대상 선정과 시기, 방식 등을 논의해 나갈 방침이다.

반면 기간제 교사 및 강사 직종 3870명은 교육부 공통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못했다. 심의위 과정에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근무하는 ‘시간제근무 기간제교사’는 월급이 줄더라도 회계직으로 전환한 뒤 재계약 걱정이 없도록 정규직화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편 하동군은 비정규직인 기간제 근로자 6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정규직 전환에는 농기계수리원, 통계 조사원, 복지 보조원, 주차 단속원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직원이 공무직 공무원으로 신분이 전환됐다. 이 중 중국과 베트남 출신의 다문화가족도 포함돼 있다.

하동군은 올해 갈사만 산업단지와 관련된 부채 상환으로 예산 부담이 있지만 정규직보다 상대적인 차별을 받는 비정규직 직원을 배려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전격 단행했다.

이종호 이완용 기자

◇ 경남도교육청 근로자 비정규직 현황
 (단위:개, 명)

구분

직종수

기간제 
근로자 수(A)

전환권고 인원 수(B)

전환권고 비율
(B/A)

51

6095

1106

18.1%

교육부 
미전환 
권고직종

6

3870

0

0%

자체판단직종

45

2225

1106

49.7%

※자료 : 경남도교육청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건강한 부산을 위한 시민행동 프로젝트
많이 본 뉴스 RSS
  • 종합

  • 정치

  • 경제

  • 사회

  • 스포츠

새 의회 의장에게 듣는다
신재범 하동군의회 의장
지금 법원에선
‘심석희 폭행’ 조재범 전 코치 법정구속
교단일기 [전체보기]
선생노릇의 무게
의사·변호사 말고 아무 꿈이나 괜찮아
눈높이 사설 [전체보기]
또 메르스…검역망 다시 살펴야
합리적인 병역특례 정비 필요
뉴스 분석 [전체보기]
민생 발목 잡힌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50% 붕괴
“트럼프 임기내 비핵화” 불씨 지핀 북한
다이제스트 [전체보기]
안동 하회마을서 줄불놀이 체험 外
동아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外
박기철의 낱말로 푸는 인문생태학 [전체보기]
세레스와 시리얼 : 먹거리의 신
다이아나와 딜라일라: 사냥의 여신
사건 인사이드 [전체보기]
주부가 유흥주점 출입? 신용카드 사용에 꼬리잡혀
스토리텔링&NIE [전체보기]
돈·물건 대신 사람이 우선인 ‘착한 경제조직’
33년간 상봉 21차례…만남·이별 반복의 역사
신통이의 신문 읽기 [전체보기]
선선한 가을밤 문제집 덮고 온가족 문화공연을
모둠 규칙 만들기와 공론화 과정 비슷해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체보기]
반송 Blank 플랫폼?…지자체 앞다퉈 외계어로 이름짓기
차기시장 내달 입주…관치유물로 폐지 목소리도
이슈 분석 [전체보기]
부산시장 진흙탕 선거전…정책 소용없다? 벌써 네거티브 난타전
‘강성권(민주 사상구청장 후보) 파동’ 與 더 커진 낙동벨트 균열
이슈 추적 [전체보기]
송철호 울산시장 당선인·김경수 경남지사 당선인, 가덕신공항 동의한 적 없다
지역 경제수장에게 듣는다 [전체보기]
정기현 사천상의 회장
통영상의 이상석 회장
취재 다이어리 [전체보기]
지자체 남북교류사업, 농업 분야부터 /박동필
포토에세이 [전체보기]
잘 견뎌줘 고마워
젖병 등대의 응원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