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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전기고장 신고 ‘국민콜 110’으로 하세요

권익위 실시간 연계시스템 구축

  • 국제신문
  • 김태경 기자
  •  |  입력 : 2018-02-28 19:35:33
  •  |  본지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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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상담후 기관 연결 불편 해소
- 경찰민원 등 3개 분야 우선 적용

앞으로 상담 전화 ‘국민콜110’에서도 성폭력·경찰민원·전기고장 신고상담 서비스를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8일 여성긴급(1366)·경찰민원(182)·전기고장신고(123) 상담을 국민콜(110)과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종전에는 국민콜에 전화하면 1차 상담한 뒤 신고 또는 전문상담이 필요할 경우 기관별 16개 콜센터에 전화를 연결해왔다. 16개 기관별 콜센터는 이번에 실시간 연계 시스템이 구축된 여성긴급·경찰민원·전기고장신고 외에도 학교폭력(117), 밀수신고·관세상담(125), 사이버테러(118), 군 위기 상담·범죄신고(1303), 전기안전(1588-7500), 부정불량식품(1399), 검찰민원(1301), 청소년 상담(1388), 자살 예방(1577-0199), 노인 학대(1577-1389), 가스 안전(1544-4500), 상수도(121), 환경오염(128) 등이 있다. 그러나 종전 방식은 국민콜에서 상담했던 내용을 해당 분야 상담 전화에서 처음부터 다시 말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권익위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고자 우선 3개 분야에서 실시간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상담 내용을 공유하기로 했다. 나머지 콜센터와의 연계도 앞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권익위는 이와 함께 공무원의 업무 떠넘기기와 무사안일 태도 등 ‘소극행정’ 탓에 기업의 고충이 유발되면 감사를 의뢰하고, 부패·부조리가 드러나면 수사 의뢰를 하기로 했다. 권익위는 지난 3개월간 기업 민원 발생 요인을 분석한 결과 정형화된 해결 모델을 정립했다.

권익위는 기업 활동을 혁신적으로 지원하려는 공무원의 ‘적극행정’이 경직된 규정과 관행에 가로막힌 경우에는 시정권고 등을 통해 해소하고 필요하면 해당 법령에 대한 제도 개선과 담당자에 대한 표창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기업 민원 처리를 위해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합의·유예권고 ▷신청인-피신청인-이해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합의안을 도출하는 출석조사 ▷신청인·피신청인과 함께하는 현장조사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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