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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176> 뇌경색 후유증 김혜연 씨

경제난 가중에 재활치료 포기할지도

  • 국제신문
  • 송진영 기자
  •  |  입력 : 2018-02-27 18:58:55
  •  |  본지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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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 금융그룹 부산은행·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국제신문 공동기획

뇌경색 후유증과 고혈압, 혈관성 치매, 당뇨 등을 앓는 김혜연(가명·여·60) 씨.

   
2015년 3월 발병한 우측 뇌경색증으로 두 차례의 수술을 받고, 입·퇴원을 반복하며 전문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는 자가 보행까지 가능한 상태로 호전됐지만 낙상 위험성이 있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

김 씨는 오래전부터 남편과 별거해 동거인과 살았고, 남편과의 슬하에 딸 2명이 있다. 발병 후 남편과 딸들에게 연락해 두 딸이 방문했지만 이후 연락이 끊겼다. 김 씨는 장기간의 병원 생활로 치료비 및 간병비 부담이 커지고 동거인의 실직으로 경제난이 가중됐다. 이에 재차 남편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남편이 이혼 소송을 내면서 이혼했다. 친인척마저 없는 상황이다. 심리 불안정으로 우울증세도 보인다.

김 씨는 보증금 100만 원에 월 20만 원을 내는 집에 살고 있다. 지난해 기초생활 수급자로 전환돼 생계급여비, 주거비, 장애수당으로 67만 원가량을 정부에서 지원받고 있다. 하지만 치료비는 감당할 수가 없다.

그동안의 치료비와 생활비를 카드로 결제한 뒤 갚지 못해 생긴 카드빚이 1000만 원가량이다. 김 씨는 더는 병원비 및 간병비 납부가 어려워 지난해 4월 퇴원해 통원 치료 중이다. 보행 장애 및 인지 장애로 일상생활에는 아직 무리가 있다.

담당 사회복지사는 앞으로 ▷중추신경계 전문재활 치료 및 보행 훈련 ▷인지 재활훈련 ▷당뇨 조절 등의 치료가 김 씨에게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동안의 재활치료로 상태가 좋아졌지만 아직 인지장애가 있어 적극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한 상태”라며 “꾸준한 재활치료를 하면 혼자서도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어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송진영 기자

▶후원 계좌=부산은행 040-01-035763-2 예금주 ㈔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 국민은행 115301-04-141525 예금주 ㈔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 (051)853-0429
   
※부산은행 썸뱅크 정회원은 SUMPASS 서비스에서 QR코드(그림)를 스캔해 쉽고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썸뱅크 금융센터(1800-0500)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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