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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어르신 고독사 예방 ‘안부안심콜’ 서비스

다른지역 거주 자녀 이용 가능

  • 국제신문
  • 이준영 기자
  •  |  입력 : 2018-01-28 19:37:13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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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구 여관 장기투숙자 조사

부산지역 고독사를 해결하고자 안부안심콜 서비스가 도입되고 숙박업소 장기투숙자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협력체계가 구축된다.

부산시는 오는 3월부터 혼자 있는 부모님의 안부를 확인해주는 ‘안부안심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상구는 장기투숙자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복지망을 형성하기로 했다.

안부안심콜은 부산 외 지역에 거주하는 자녀(손주)가 홀로 부산에 있는 부모 또는 조부모와 연락이 되지 않을 때 이용하는 서비스다. ‘안심콜센터’로 전화해 신청하면 센터의 직원이 통장 등 지역활동가와 연계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한다. 시는 지역의 고령자 1인 가구 비율이 높고 고독사가 끊이지 않고 발생해 보호 체계를 강화하려고 이번 서비스를 고안했다. 2016년 기준 부산의 1인 가구 중 65세 이상 노인 가구 비율은 30.6%로 2035년이면 50.8%에 달할 전망이다.

시는 서비스 시행을 위해 시청사 내 콜센터를 마련했다. 다음 달 중에 콜센터 직원 3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안심콜 번호도 다음 달 중 확정해 홍보한다.

사상구는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대책을 시행한다. 구는 숙박업소에 고독사 취약계층이 많다고 보고, 최근 숙박업소 230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전체 장기투숙자 719명 중 505명이 괘법동(429명)과 감전동(76명)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숙박업소와 동 맞춤형복지팀 등이 서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고독사에 대응한다.

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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