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홍준표 “경남 단체장·도의원 싹쓸이하겠다”

한국당 도당 신년 인사회, 지방선거 김해 탈환 강조

  • 국제신문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18-01-12 21:22:24
  •  |  본지 4면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남도지사를 지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2일 경남을 찾은 자리에서 6·13지방선거 때 “경남도의회와 기초자치단체를 싹쓸이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홍준표(앞줄 가운데) 대표가 12일 오후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당 경남지역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 대표는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경남도당 신년 인사회’에서 “경남지역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직접 18개 시·군에서 후보들과 손잡고 샅샅이 누비겠다”면서 이같이 자신했다. 그는 이어 “2014년 지방선거 때 광역의회는 한 곳을 제외하고 석권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전 지역구에서 우리 당 후보가 당선되도록 하겠으며 잃어버린 김해도 되찾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인사회에는 김한표 경남도당 위원장과 지역 출신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도의원, 자치단체장 등 1500여 명(경남도당 추산)이 참석했다.

홍 대표는 경남지사 후보에 관해서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다만 행사가 끝난 이후 지역 국회의원들과 악수하면서 도지사 후보로 꼽히는 박완수 의원의 어깨를 두드리며 귓속말을 해 그 내용에 대해 궁금증을 일으켰다. 또 오는 16일 면접을 앞둔 경남지역 4곳의 당협위원장에 관한 언급도 삼갔다.

지난해 4월까지 경남지사를 지낸 홍 대표는 도지사 시절 자신의 업적을 나열했다. 그는 “도지사로 4년 4개월간 행복하고 즐거웠다. 그때 경남의 미래 50년을 위한 토대를 닦았는데 그 업적을 이어가려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압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특유의 어록 중 하나인 “개는 짖어도 기차는 간다”를 부르짖었다. 또 “언론과 방송, 종편은 안 믿어도 된다. 내 말만 믿으면 된다”고 말했다. 눈길을 끄는 장면도 나왔다. 지난해 대선 때 유세 도중 노래를 불렀던 홍 대표가 이날도 마이크를 잡았다. 사회자의 요청에 홍 대표는 처음에는 사양했지만 음악이 나오자 결국 가수 나훈아의 ‘남자의 인생’을 열창했다.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많이 본 뉴스 RSS
  • 종합

  • 정치

  • 경제

  • 사회

  • 스포츠

지금 법원에선
‘서지현 인사보복’ 안태근 전 검사장, 징역2년 법정구속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천증 홍성무 씨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