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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불황·구조조정 직격탄…울산 인구 줄고 소득도 감소

지난해 총인구 116만 5132명, 전년보다 7172명이나 줄어

  • 국제신문
  • 방종근 기자
  •  |  입력 : 2018-01-10 19:07:52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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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소득 1위도 서울에 밀려

조선업 불황과 이에 따른 구조조정 등의 여파로 울산 인구가 급감하고 1인당 개인소득도 10년 만에 서울에 1위 자리를 내줬다.

10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울산의 주민등록 인구는 116만5132명으로 1년 전 117만2304명보다 7172명이 줄었다.

울산 인구는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증가해왔지만 2016년부터 2년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특히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소재해 있는 동구지역의 경우 인구(내국인 기준)가 자치구 출범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동구의 인구는 16만9605명으로 나타났다. 내국인 인구가 17만 명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동구가 자치구로 출범한 1997년 이후 20년 만에 처음이다. 동구 인구수는 1990년대 말부터 2007년까지 18만 명대를 유지해오다 2008년부터 17만 명대로 감소했다. 2013, 2014년에는 17만8000명대를 기록하며 반등했지만 다시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다 결국 16만 명대로 떨어졌다.

동구를 포함한 울산의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이유는 주력산업인 조선업 불황 때문으로 풀이된다. 불황으로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관련 인구가 급격히 울산을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
조선업 불황은 울산 경제 지표에도 적신호로 나타나고 있다. 울산은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2007년 이후부터 2016년까지 10년 연속 1인당 개인소득 1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지난해는 2018만 원으로 서울(2081만 원)에 1위 자리를 내줬다.

방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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