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이 1일 견본주택을 열고 경남 진주시 가좌동 ‘신진주역세권 시티프라디움’ 아파트(조감도) 2차 분양에 나선다.

신진주역세권지구 E2 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에 지상 39층 3개 동, 전용 84㎡ 총 407가구 규모다.

KTX 진주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고 경상대와 초·중·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아파트 채광 면에 방이나 거실 등 4개 공간을 구획한 구조)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최상층에는 다락과 테라스가 제공되고 주부들을 배려한 ‘ㄷ’자형 주방가구 배치, 다용도실, 팬트리 적용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모두 지하로 배치한 주차장에는 번호판 인식 주차 관제시스템도 설치했다.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등으로 보안을 강화했다. 난방 조명 가스 밸브 등을 바깥에서 관리할 수 있는 원격검침시스템 등 스마트한 주거 옵션도 갖췄다. 견본주택은 경남 진주시 가좌동 71의 1에 있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앞서 시티건설은 지난 4월 ‘신진주역세권 시티프라디움 1차’ 714가구를 분양했다.

김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