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 영어교육 272점 예상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이 부산지역 의학계열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원점수 기준(가산치·가중치 미적용)으로 273점 이상 받아야 할 것으로 예상됐다.

대학별 의예과를 보면 부산대 284점, 인제대 283점, 동아대 282점, 고신대 280점으로 전망됐다. 또 부산대 치의예과 279점, 한의예과 275점, 동의대 한의예과 273(자연계)~282점(인문계)으로 나왔다.

대학별로 보면 부산대는 인문계의 경우 영어교육 국어교육 경영 경제학부 모두 272점으로 예상됐으며 공공정책학 271점, 신문방송 270점, 관광컨벤션 269점, 심리 268점, 사회복지·문헌정보 266점, 아동가족 262점 등이다. 자연계열은 수학교육 264점, 화공생명·환경공학 262점, 화학교육 259점, 항공우주공학 258점, 전기컴퓨터공학 257점, 간호 254점, 해양 244점 등이다.

동아대는 인문계열은 석당인재 263점, 경영 238점, 미디어커뮤니케이션 248점 등이며 자연계열은 간호 240점, 전기공학 220점, 건축 217점으로 예상됐다.

부경대는 인문계열 행정 259점, 경제 257점, 경영 258점, 국제지역학부 256점으로 전망됐다. 자연계열은 화학공학 245점, 안전공학 230점, 수해양산업교육 229점, 냉동공조 252점으로 나왔다. 부경대 글로벌자율전공학부는 자연계열은 244점, 인문계열은 264점이 합격선으로 제시됐다.

김용호 부산진학지도협의회장은 “가중치 등을 감안하지 않고 원점수로만 산출한 가채점 결과인 만큼 맹신하면 안 되고 참고자료로만 활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송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