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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목사의 명성교회, 그동안 역사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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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
  •  |  입력 : 2017-11-14 01: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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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세습’ 논란의 중심에 선 명성교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명성교회에 위임목사로 취임한 김하나 목사. 사진=명성교회)
지난 12일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의 아들인 김하나 새노래명성교회 목사가 명성교회서 위임 예식을 치르고 위임목사로 취임했다. 김 위임목사는 새노래명성교회 사임 인사를 통해 “그동안 밖에서, 미디어에서 해 온 이야기들에 매우 일리 있고 타당한 지적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이 결정에 대한 책임은 오로지 제가 지고, 비난을 받겠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교회법에서 금지하는 세습을 어겼기 때문에 일어났다. 특히 명성교회가 재적 교인 수 10만 명이 넘는 대형 교회인 만큼 논란의 불씨는 커졌다.

김 목사가 취임된 이후인 현재까지도 논란의 불씨는 여전하다. ‘서울동남노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김하나 목사 청빙안 가결을 결정한 노회 결의가 무효라며 총회 재판국에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으며 필요하다면 사회 법정에도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명성교회는 1980년 김삼환 목사가 세운 교회로 처음에는 서울 강동구 명딜동 홍일상가의 2층 34평을 임대해 20여 명의 신자로 소규모로 운영됐다. 그러다 고덕동과 명일동의 개발로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되면서 급성장했고 지금의 위치에 4000천 석 규모의 새 교회를 지어 이동했다. 1994년 4월부터 영어예배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1997년 7월에는 북한에 비료 보내기 운동을 전개해 비료 100톤과 자전거를 보내기도 했다. 명성교회는 2008년 등록교인 수가 1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대형 교회로 성장했다. 김민훈 기자 minhu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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