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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낙동강 하굿둑 수문 내년 하반기 시범 개방

환경부, 3차 용역 가이드라인…3년간 기수역 복원 효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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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  |  입력 : 2017-11-01 00: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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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낙동강 하굿둑 수문 개방 실험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된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부산시 등이 3년간 23억 원을 들여 수문을 열고 기수역 복원 효과를 분석하는 실증 연구에 돌입한다.
   
하굿둑. 국제신문 DB
환경부는 최근 ‘낙동강 하굿둑 개방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시를 비롯한 낙동강 수계 지자체와 국토부 해양수산부 등 11개 기관 실무 담당자가 참석해 하굿둑 개방의 세부 절차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3차 용역의 윤곽이 드러났다. 3차 용역에서는 실제 하굿둑 수문을 열고 상류에 미치는 염분 피해 정도를 측정해 결과를 도출한다. 앞서 2015년 8월까지 이뤄진 두 차례 용역에서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등으로 하굿둑 개방의 효과와 피해를 파악했다.

회의에 참석한 모든 기관은 오는 12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3년에 걸쳐 3차 용역을 벌이기로 합의했다. 용역은 두 단계 연구로 나뉜다. 1단계는 다음 달부터 내년 9월까지다.

용역 수행기관은 수문을 열 때 상류 10㎞ 까지 염분 피해가 없다는 1·2차 용역을 재검증하고 ▷수문 개방에 따른 생태계 안전성 확보 방안 ▷총 15개 수문 가운데 몇 개를 열어 시험할 것인지 등을 면밀히 조사한다.

2단계 연구는 1단계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실제 수문을 열어 근처 취수원과 농·어업,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분석한다. 2021년 이후 수문을 상시 개방할 때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파악해 올바른 기수역 조성 방안을 제시하는 게 핵심이다. 2단계는 내년 10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진행된다.
올 연말 곧바로 돌입할 1단계 연구에는 부산시가 부담하는 2억 원 등 총 3억 원이 투입되며, 2단계는 환경부와 국토부 해수부 등 5개 기관이 낸 20억 원으로 추진된다.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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