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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 어플로 성매매한 10대 여성 에이즈 감염...경찰 성매수남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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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7-10-11 0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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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를 한 10대 여성이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에 걸려 경찰이 에이즈를 옮긴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10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15)양은 지난해 스마트폰 채팅어플을 이용해 10여 차례 성매매를 했다.

A양은 지난 5월 에이즈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보건당국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A양의 부모는 경찰에 “딸에게 성매매를 시킨 남성을 수사해달라”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A양이 평소 알고 지내던 주모(20)씨와 채팅 어플을 통해 성매매를 진행한 것으로 보고 지난달 주씨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A양이 조건만남한 시점이 1년이 넘어 몸에 남아있는 DNA를 확보하기 어렵고, 성매수남과 익명의 채팅앱으로 연락을 해 자료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성매매한 다른 남성들에 에이즈를 옮겼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천기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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