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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울주산악영화제] 닷새간 97편 상영…첫 산악문화상 제정

  • 국제신문
  • 방종근 기자
  •  |  입력 : 2017-09-11 19:52:34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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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경쟁 부문 260편 출품
- 국내 작품도 85편… 3배 늘어
- 첫 문화상 수상자 릭 리지웨이
- 가족캠프 등 체험행사도 다채

국내 유일의 국제산악영화제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1회 때부터 세계 산악인과 영화인의 관심이 집중됐던 이 영화제는 올해는 질과 양적인 부분 모두 확대했다.

■21개국 97편 상영

오는 21~25일까지 열리는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자연과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산과 자연, 사람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삶을 전하고 공존 방식을 모색하고자 애썼다. 이 같은 메시지를 전할 21개국 97편의 상영작이 관객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1회 영화제의 21개국 78편에 비해 19편이 늘어났다. 특히 국제공모로 선정된 수준 높은 신작을 통해 산악영화계의 최신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국제경쟁 부문에는 지난해보다 약 80편 많은 총 31개국 260편이 출품돼 눈길을 끈다. 국내 영화 출품작도 85편으로 지난해보다 약 3배 급증했다.

올 영화제는 전문 산악인과 영화인뿐 아니라 일반 관객에게도 관심과 사랑을 받으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전문 산악인들의 등반을 향한 도전과 용기를 보여주는 ‘알피니즘’ 섹션 7편, 다양한 분야의 등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클라이밍’ 섹션 12편이 상영된다. 또 스릴 넘치는 모험과 탐험을 떠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모험과 탐험’ 섹션 22편, 산 등 자연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삶을 그린 ‘자연과 사람’ 섹션 22편도 무대에 오른다.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려 노력하는 사람들을 그린 ‘울주비전’ 섹션 7편도 만날 수 있다.

■세계 첫 ‘산악문화상’ 제정

올해는 산악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 먼저 전 세계의 자연, 환경, 등반, 문학, 영화, 언론 등 산악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사람에게 주는 2017 울주세계산악문화상(UMCA 2017)을 세계 최초로 제정했다. 첫 번째 수상자로 세계적인 산악인이자 환경운동가 릭 리지웨이(Rick Ridgeway)가 선정됐다.

영남알프스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됐다. 온 가족이 작천정 별빛야영장에서 영화도 보고 별도 세고 산도 즐기는 옹기종기 가족캠프, 특수분장과 복장으로 코스프레를 체험하고 사진도 찍어보는 움프(UMFF·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영어 약어) 스타일도 마련된다.
영화제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세계산악영화제로서 캐나다 밴프, 이탈리아 트렌토와 함께 세계 3대 산악영화제로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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