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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내년 관광객 1500만 명 유치”

서울서 ‘창원 방문의 해’ 선포…지난해 보다 37% 증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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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수윤 기자 synho@kookje.co.kr
  •  |  입력 : 2017-08-29 19:33:04
  •  |  본지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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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사격선수권 대회 등 연계
- 관광 아이템 개발 등 박차

경남 창원시가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열리는 2018년을 ‘창원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객 1500만 명 유치에 나섰다.
   
29일 경남 창원시가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국내외 관광업계 관계자, 출향 인사 등을 초청해 ‘2018 창원 방문의 해’ 선포식을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안상수 창원시장은 29일 서울포시즌스 호텔에서 ‘관광도시 창원’을 소개하고 ‘창원 방문의 해’를 선포했다.

또 대한사격연맹, 한국마이스협회, 한국관광학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마이스협회로부터 행사와 이벤트 지원, 관광학회로부터는 학술자문, 사격연맹을 통해서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에 필요한 도움을 각각 받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국내외 관광업계, 사격 관계자, 출향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2018년은 시가 집중해온 관광산업을 활성화해 ‘가고 싶은 도시 창원’으로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의 내년 관광객 유치 목표인 1500만 명은 2016년 한 해 동안의 1098만 명보다 37%나 증가한 것이다.
안 시장에 이어 창원관광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정준호 씨가 마산어시장, 창동예술촌, 진해해양공원 등 창원시 관광지 12곳을 직접 소개하며 선포식의 열기를 더했다. 선포식 후에는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미디어 아트 쇼’ 행사장을 찾아 창원 관광을 홍보했다. 미디어 아트 쇼는 시가 관광도시 창원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설치했으며 이날 오후 8시까지 이어졌다.

2018년은 창원시에서 올림픽,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과 함께 대표적인 스포츠 축제로 꼽히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열리는 해다. 내년 8월 31일 개막하는 창원 사격대회에는 120개국의 선수·임원 4500여 명이 참가한다. 시는 사격대회를 전후해 다양한 이벤트를 유치하는 방법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지역을 찾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요 관광지에 경관조명을 연출하는 등 ‘밤이 아름다운 도시’ 조성과 체험 스포츠 인프라 확충, 사계절 테마 관광상품 마련, 누비자 투어코스 운영, 산업관광 상품 개발 등 관광 아이템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해군항제와 케이팝월드페스티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조각비엔날레,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국제관광학술대회 등 각종 축제와 이벤트도 연중 개최한다.

안 시장은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창원 방문의 해는 지난 3년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의 노력을 집대성하는 것”이라며 “창원 관광객이 1500만 명으로 늘고 이를 통해 395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둬 내년이 창원 관광 대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수윤 기자 synho@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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