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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오늘 귀국...‘새벽에 여성과 몸싸움’ 석연찮은 해명 의혹 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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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진국 기자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7-08-13 01: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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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김광수(59·전북 전주갑) 의원이 지난 주말 한밤중 독신여성의 원룸을 찾아 몸싸움을 벌인 후 미국으로 출국한 가운데, 13일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수 의원. 연합뉴스
사건 전모가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석연치 않은 해명을 하고 경찰이 그에 대한 추가 조사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어 파장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지난 5일 오전 2시 4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원룸에서 A(51·여)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신고를 받았다.

이웃들은 “옆집에서 싸우는 것처럼 시끄러운 소리가 들린다. 가정폭력인 것 같다”며 112에 신고했다.

경찰관들이 도착한 현장은 집기가 흐트러져 있고 혈흔과 흉기도 발견됐다.

위급함을 파악한 경찰은 두 사람을 분리한 뒤 김 의원을 인근 지구대로 데리고 갔다.

경찰은 지구대 조사 과정에서 김 의원이 현직 국회의원이란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 이후 그의 오른손 엄지손가락 출혈을 고려해 새벽 3시께 풀어줬다.

김 의원은 사건 내용이 보도되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칼을 들고 자해를 시도하던 지인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소란이 발생했고 저의 손가락 부위가 깊게 찔려 열 바늘을 꿰매는 상처를 입었다”며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것도 사실이 아니다. 조사를 받은 것이 아니라 당시 경위를 설명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설명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지만 선거 때 자신을 도와줬던 인물이 다급한 상황이라고 해도 새벽 시간대, 그것도 홀로 사는 여성 집에 홀로 찾아갔다는 해명은 석연치 않은 대목이다.
그렇지만 김 의원은 사건 발생 당일인 5일 오후 개인 일정을 이유로 아내가 있는 미국으로 출국했다.

그는 사건에 대해 도당이나 비서관에게 제대로 말하지 않고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대 운동권 출신인 김 의원은 1978년 대학에 입학해 학생·노동 운동 때문에 2001년 뒤늦게 졸업장을 받았다. 지난 대선 때 안철수 후보의 국민캠프 종합상황실장을 맡았다. 현재 국민의당 전북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다. 권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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