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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처 "청주 폭우 등 중부 폭우 탓 사망 실종 6명... 정전 1000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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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7-07-17 09: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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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 충북 청주 등지를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사망과 실종자 수가 더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진=청주 폭우.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오전 5시 기준 213㎜의 폭우가 퍼부은 충북 괴산군에서는 70, 80대 등 남자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에 따라 이번 폭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2명, 실종 4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충북 청주 낭성면과 미원면에서 각각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을 덮쳐 두 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 충북 보은군 산외면에서는 70대 남성이 논에 물꼬를 보러 나갔다가 급류에 실족해 실종됐다.

경북 상주시 청계사 계곡에서는 60세 남성이 야영하던 중 불어난 계곡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번 폭우로 인해 일시 대피했다가 아직 귀가하지 못한 사람은 총 284세대, 517명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충북 315명, 충남 142명, 강원 50명 등이다.

청주에서는 주택 두 채가 파손됐고, 충북과 충남을 중심으로 686채의 가옥이 물에 잠긴 것으로 집계됐다.

공장과 상가도 피해를 봐 총 16개 공장?상가 건물이 물에 잠겼고, 차량도 50여 대가 물에 잠기는 등 비 피해를 봤다.

비로 인해 물에 잠긴 농경지는 총 4962㏊로, 이중 폭우가 쏟아진 충북이 4215㏊에 달해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청주와 경기 안산, 세종에서는 총 990여 세대 전기 공급이 끊겼으며 이중 절반가량 세대에서는 아직도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폭우가 퍼붓는 동안 소방당국은 1619명이 현장에 출동해 655명을 구조하고, 194건의 배수지원 등을 했다고 안전처는 밝혔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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