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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대입 전략] 서울대 78.5%(2498명)·고려대 72.5%(2757명) '학종'으로 선발

  • 국제신문
  •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
  •  |  입력 : 2017-05-08 18:58:09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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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마다 모집전형 천차만별
- 수능·내신 중 강점 잘 따지고
- 희망대학 맞춤형 준비해야

- 고2, 중간·기말고사에 전력을
- 논술·적성고사 경쟁 심화 전망
-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충족해야

올해 고등학교 2학년생이 대학에 진학하는 2019학년도 대입에서는 전년에 이어 수시모집 규모가 더 늘어나고 그만큼 정시모집이 줄었다. 수시모집 중에서 논술고사 시행 대학이 2개 늘어나면서 모집인원도 조금 늘어나고 학생부 중심 전형도 확대 됐다. 전체 모집인원의 65.9%가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특히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서울 소재 대학들은 수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해졌다. 2019학년도 대학입시 대비 전략에 대해 알아봤다.
   
■모집요강 저마다 달라
2019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11개 대학의 모집 전형이 학교마다 달라 수험생들의 맞춤전략이 필요할 전망이다. 학교 내신에 자신있다면 수시 학생부중심전형, 수능 성적이 내신보다 우위에 있는 학생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전형 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현명하다.

   
정명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지원실장이 세종청사에서 2019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8일 서울 주요대 11곳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대입 전형 계획'을 분석한 결과, 이들 대학의 대입 전체 모집인원(정원 내 기준 3만5403명) 가운데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선발인원은 1만5902명(44.9%)으로 집계됐다. 전년도보다 409명(1%)이 증가한 규모다. 이들 대학은 2019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신입생 100명 중 44명을 학종으로 선발한다는 의미다.

학종은 학교 교과성적과 독서·봉사활동 등 비교과영역을 종합적으로 따져 학업 능력과 전공 적합성 등을 평가한다. 분석 대상 대학은 ▷서울대 ▷서울시립대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11곳이다.

학종 선발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대다. 전체 대입 모집인원(3182명)의 78.5%에 해당하는 2498명을 학종으로 선발한다. 서울대는 수시 모집인원 모두를 학종으로만 선발하는 게 특징이다. 고려대도 대입 전체 모집인원(3799명)의 72.5%인 2757명을 학종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오종운 종로학원 평가이사는 "서울대, 고려대 등은 수시 모든 전형을 학종으로 해 우수 학생을 선발하려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연세대처럼 학생부·논술·특기·수능 등 다양한 전형 유형으로 선발하기도 한다"면서 "학생들은 수능과 내신 중 강점을 잘 따져 대학과 전형유형, 모집단위를 살핀 후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내신 올인…논술 경쟁 높아질 듯

입시 전문가들은 수시모집 비중이 확대되고 특히 학생부교과전형 선발인원이 늘어난 데 반해 정시 선발인원은 사상 최저치여서 학생들이 느끼는 학교 내신에 대한 부담과 불안감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고2의 경우 수시에 반영되는 학교 시험이 1학기 기말고사와 2학기·내년 1학기 중간·기말고사 등 5번밖에 남지 않았다. 이 때문에 남은 내신 시험에서 최대한 성적을 올리려는 학생들로 학교 내신 시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신성적이 좋은 학생과 나쁜 학생 간의 입시 '빈익빈 부익부' 현상도 더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2019학년도 수시에서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 전형이 모두 증가했기 때문에 내신이 좋은 학생들은 6회 지원할 수 있는 수시전형에서 복수합격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내신이 나쁜 학생이 부족한 점수를 만회하는 대표적 전형인 논술·적성고사 전형 경쟁률은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내신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이 몰리는 데다 대학별 논술·적성전형 모집 인원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고2 수험생들은 일단 학교 내신 성적을 올리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입시전문가들은 강조했다. 하지만 수시 비중이 늘었다고 해서 수능 준비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정시에서는 수능 성적 비중이 절대적이고, 수시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은 수험생 입장에서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전형 요소이기 때문이다. 수시에서 뽑지 못한 모집 인원을 정시에서 충원하기 때문에 정시 선발 인원은 당초 공고 인원보다는 다소 늘어난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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