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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천에서 2인용 자전거 즐긴다...동래구, 시범 대여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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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호걸 기자 rafael@kookje.co.kr
  •  |  입력 : 2016-08-08 1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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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하천 부산 온천천에도 2인용 자전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동래구는 오는 15일부터 온천천 자전거 대여소(온천천 물놀이장 맞은 편)에 2인용 자전거 대여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온천천 구간에서 2인용 자전거를 대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 전체 8개 자전거 도로 가운데서는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에 이어 두 번째다. 자전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동래구를 벗어나 연제구와 금정구 구간으로 넘어가도 된다.

구는 총 375만 원을 투입해 2인용 자전거 5대와 1인용 자전거 15대를 구매했다. 이로써 대여소가 보유하고 있는 자전거는 총 70대로 늘었다. 구는 2009년부터 무료 자전거 대여 사업을 해오고 있었으나 최근 자전거 노후화로 이용률이 떨어졌다고 보고 새 자전거를 마련했다. 구는 시범 운영에서 이용률이 높으면 예산을 추가 확보해 2인용 자전거 수를 늘리기로 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2인용 자전거로 연인은 더욱 즐거운 온천천 데이트를 즐길 수 있고, 자녀들은 부모님과 함께 온천천을 누빌 수 있게 됐다"며 "대여 때 안전 운전 수칙을 교육해 사고예방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걸 기자 rafael@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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