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해외 CF·방송도 서부산 '찜'

감천문화마을·다대포 낙조분수, 중국 스마트폰 기업 광고 촬영

  • 국제신문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16-07-31 21:28:41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27일 中 미스주강대회도 예정

서부산이 부산의 새로운 얼굴로 부상하고 있다. 부산 고유의 모습을 간직하면서도 새로운 풍경으로 다양한 장면을 담을 수 있는 덕분에 국내외 영상물의 배경에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을 배경으로 한 중국 스마트폰 광고 캡처.
지난 9일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에서는 중국 스마트폰 기업의 인도네시아판 광고 촬영이 진행됐다. '아름다운 여행지에서 만난 남과 여'라는 콘셉트로 인도네시아의 젊은 유명배우 라자 라하디안과 첼시 엘리자베스 이슬란이 감천을 찾았다. 광고는 감천마을에서 여행객으로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이 호감을 느끼고 다대포 낙조분수 앞에서 또 한 번 마주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제작진은 붐비는 주말 촬영 협조에 감사의 뜻으로 주민발전기금 100만 원을 냈다. 사하구 관계자는 31일 "광고·드라마 등 다양하게 섭외 문의가 들어온다. 특히 중국과 대만에서 감천마을의 분위기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서만 중국 대만 미국 독일 등지에서 촬영을 위해 감천문화마을을 찾았다. 

   
다대포 낙조분수를 배경으로 한 광고 캡처.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감천문화마을에서 중국 불산시 미스주강대회 촬영이 예정돼 있다. 시청 인구만 6000만 명으로 10년간 황금시간대에 방영해 온 인기 프로그램이다. 그런가 하면 지난 9일 KBS2에서 방영된 예능 '배틀트립'에는 서부산의 관광지가 대거 등장했다. 감천문화마을을 비롯해 다대포해수욕장, 을숙도 자전거코스, 명지 갈미조개, 암남공원 등이 차례로 소개됐다. 이 방송은 서부산을 '알려지지 않은 관광 핫플레이스가 많은 곳'으로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서부산이 등장하면서 주말이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실제 영상 로케이션 촬영을 지원하는 부산영상위원회의 집계를 보면 서부산권(사하·사상·북·강서·서·영도)에서 찍은 영상물은 2013년 35건, 2014년 34건, 지난해 40건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작품 면면을 보면 변화는 더 두드러진다. 과거 공장 지대나 낡은 주택가 등 어둡고 조용한 배경을 촬영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면 이제는 다양한 배경이 쓰인다. 장르 또한 코미디·액션·드라마 등으로 넓어졌다. 가덕도, 낙동강 생태공원, 강서구 해안도로, 천마산 조각공원 등지가 새로운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영상위 관계자는 "서부산은 여전히 부산의 모습을 간직하면서도 감천마을과 같은 새로운 명소가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많이 본 뉴스RSS

  1. 1빈집을 창작 공간으로…‘반딧불이’ 입주작가 모집
  2. 2오늘의 운세- 2020년 2월 25일(음 2월 2일)
  3. 3대동병원 코로나19 신속대처로 확산 막아
  4. 4코로나19 사망자 ‘화장 후 장례’
  5. 5이상헌의 부산 춤 이야기 <34> 지기금지 ‘2020 맞이굿 탈판’
  6. 6“코로나 불안해” 영화관 발길 뚝…‘사냥의 시간’ ‘결백’ 개봉 연기
  7. 7[스토리텔링&NIE] 영화인의 꿈 ‘아카데미’ 90년 전엔 15분짜리 행사였대요
  8. 8[기고] 동네 의사들이 나서야 할 때다 /황성환
  9. 9‘컴백’ BTS “데뷔 7년…이번 앨범엔 우리 진짜 내면 담았죠”
  10. 10아시아드요양병원 코호트격리…환자·의료진 293명 발 묶여
  1. 1심재철·곽상도·전희경 의원, 병원서 코로나19 검사 … 하윤수 한국교총회장과 접촉
  2. 2'신천지 강제해체' 청와대 국민청원, 24일(오늘) 41만명 돌파
  3. 3국회 사상 초유 'Closed'…본회의 취소 건물 폐쇄
  4. 4文 대통령 "추경안 편성 검토하라...경제 회복 위해 과감한 재정 투입 필요"
  5. 5정부, 베트남의 한국인 격리에 엄중 항의
  6. 6여당 부산 북강서을 전략공천 카드 있나
  7. 7여당 김해을 김정호 공천 유보…통합당 후보 보고 결정?
  8. 8 홍남기 “추경 편성 필요하다 판단…속도감있게 검토”
  9. 9이언주 “다른지역 출마해도 반발 나와…꼭 중영도 나갈 것”
  10. 10통합당 중영도 예비후보들 “정정당당히 경선 치르자”
  1. 1해양수산 정책현장 찾아가는 ‘바다드림’팀 발족
  2. 210년 끈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닻 올린다
  3. 3해수부, 300억 규모 ‘수산벤처창업펀드’ 조성 추진
  4. 4코로나 피해 중기 경영자금 신청 쇄도
  5. 5세계로 나갈 ‘해운·물류’기업 찾습니다
  6. 6“코로나 고통 분담”…기업들 임대료 인하·물품구매 온정 러시
  7. 7부산상의, 대구에 마스크 5000장 지원
  8. 8이사도 미뤄…지역 부동산시장마저 꽁꽁 얼렸다
  9. 9한전KPS, '코로나19 확산 방지' 성금 2000만 원 기탁
  10. 10국립해양박물관도 코로나19에 휴관
  1. 1부산시, ‘코로나19’ 6-16번 확진자 동선 공개 … “7번 확진자 동선 파악중”
  2. 2하루 만에 22명 추가…부산 코로나19 확진 38명
  3. 3양산 두번째 코로나 확진자 발생, 양산시 동선공개
  4. 4사하구청 부산 18번 확진자 동선 공개 ‘PC방-경마장-편의점’
  5. 5경남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7명 중 6명은 신천지교회 관련자
  6. 6 부산 금정구, 30·37번 확진자 동선 공개 … 부산대 금정회관 등 노출
  7. 7 부산 금정구, 30번 확진자 동선 공개 … 해운대 팔레드시즈콘도 이용 이력
  8. 8정부 “대구 지역 ‘코로나19’ 4주 내 안정화 목표”
  9. 9포항공대 협력기관 직원 ‘코로나19’ 확진…임시 휴교
  10. 10 울산 “중구 다운동 50세 주부, 코로나19 확진”
  1. 1'페르난데스 데뷔골' 맨유, 완벽한 경기력 선보이며 왓포드 3-0로 제압해…"리그 순위 5위로 격상"
  2. 2‘고수를 찾아서 2’배관구 한무도 계승자
  3. 3 부산시 “3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연기 적극 검토”
  4. 4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프로축구 K리그 개막 잠정 연기”
  5. 5코로나19 확산에 K리그 개막 잠정 연기
  6. 6“롯데 포수진 실력은 안 빠져…신인급 멘탈 관리가 중요”
  7. 7MLB닷컴서 토론토 등 5개 구단 ‘생각보다 괜찮은 팀’ 선정
  8. 8황의조, 네이마르·음바페 앞에서 시즌 6호 골
  9. 9이경훈, 1타 차로 톱10 실패
  10. 10“코로나 불안 없도록 부산시와 정보공유·방역에 만전”
청년 졸업 에세이-1985년생 김지훈·김지혜
백 투 더 부산- 낯선 고향
최치원…그의 길 위에서 생각한다
나라의 첫 번째 본분은 국방
  • 2020하프마라톤대회
  • 제8회 바다식목일 공모전
  • 2020 어린이 극지해양 아카데미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