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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하게 놀고 밤 10시 해산…축제도 매너있게

국제록페스티벌·현인가요제, 매년 소음 민원에 행사 축소 등 지역 주민 배려해 일정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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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 노래축제 때마다 반복돼 온 '소음 민원'이 올해는 조금이나마 사그라질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은 지난해와 달리 행사시간을 축소하고 소음 등을 많이 유발하는 시설은 운영하지 않을 계획이다.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8~10일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제15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공연시간을 지난해(오후 2시~밤 11시)보다 1시간 단축(오후 3시~밤 11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또 올해에는 해마다 심야 소음 민원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클럽뮤직 라운지(심야 클럽)를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해당 클럽뮤직 라운지는 공연이 끝난 뒤 심야까지 계속 운영해 민원이 자주 불거졌다.

일각에서는 초청 밴드가 지난해 5개국 28개에서 올해 6개국 23개로 줄어든 데다 즐길 거리도 줄어 자유분방한 록페스티벌의 묘미가 반감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조직위 관계자는 "외국 인기 밴드를 초청하는 등 올해 공연은 더욱 질을 높였다"며 "공연장 바깥에서 진행하던 록프린지페스티벌(일반인 공연)을 행사장 안으로 끌어들인 것도 축제의 집중도를 높이려는 조처"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변화는 해수욕장 인근에서 열리는 가요제에서도 일어난다. 여름마다 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 '현인가요제'를 여는 서구는 인근 주민의 소음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가요제(7월 30일~8월 3일) 시작시각을 오후 5시로 정해 종전보다 1시간 앞당겼다. 예년에 0시까지 이어지던 가요제를 밤 10시에 마친다는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26일 개최하는 '제1회 가고픈 부산 송도 노래경연대회'도 오후 7시30분 시작해 밤 9시께 끝내도록 하겠다"며 "늦은 시각까지 관광객을 잡아두는 것이 경제적 이득 면에서 더 낫겠지만, 주민을 배려하는 취지에서 행사 일정을 조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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