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성 인격장애'가 화제다. '회피성 인격장애'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회피성 인격장애'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회피성 인격장애'는 거절에 대해 매우 예민하고, 그로 인해 사회적으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 인격장애다.

게시글에 따르면 '회피성 인격장애'는 거절에 매우 예민하고, 그로 인해 사회적으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 인격장애다.

'회피성 인격장애'를 가진 사람은 자신을 거절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드는 사람만을 대상으로 인간관계를 맺는다.

자신을 거절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드는 사람만을 대상으로 인간관계를 맺고, 거부나 상실에 대한 두려움과 고통이 커서 오히려 혼자 지내려고 하지만 내적으로는 친밀한 관계를 원하는 특징을 가진다.

'회피성 인격장애'는 행동억제 기능이 과도하게 작용해 생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반적으로 거부나 상실에 대한 두려움과 고통이 커서 혼자 지내려고 하지만, 내적으로는 친밀한 관계를 원하는 특징이 있다.

'회피성 인격장애' 평생유병률은 0.5~1% 정도이며 여성에서 잘 생기고, 사회공포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회피성 인격장애'를 겪는 사람은 자존심이 낮고 거절에 대한 지나친 경계심을 갖고 있다. 이들은 타인이 자기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마음을 쓰며, 타인이 자신을 싫어하는 눈치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실망하고 모욕감을 느낀다.

어릴 적부터 경험한 모욕감, 당황감 같은 환경적 경험이 상호작용하고 소심함, 수줍음, 근성 없는 성격과 내면에 과도한 자의식, 부적절감이나 열등감 등이 원인으로 파악된다.

또한 우울증, 불안장애, 타인에 대한 분노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으며 직업적인 영역에서는 대인관계가 요구되는 직업에 종사하기 어렵고, 수동적인 분야에서 일한다.

또 대인관계 형성의 어려움 때문에 괴로워한 나머지 타인들로부터 떨어져 나와 은둔생활을 선택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우울증, 불안장애, 타인에 대한 분노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회피성 인격장애'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자기주장 훈련이나 일반적인 사회기술 훈련 또는 집단치료가 필요하다. 이는 거부에 대한 자신의 과민성이 타인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이해할 수 있게 돕는 효과가 있다.

'회피성 인격장애'를 접한 네티즌들은 "회피성 인격장애, 나도 저런 성향이 있다", "회피성 인격장애, 혹시 내 이야기?", "회피성 인격장애, 치료법은 어떻게 되지?" "'회피성 인격장애', 거절은 늘 어려워" "'회피성 인격장애', 혹시 나도?" "'회피성 인격장애', 거절당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아야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