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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산성터널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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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3-01-25 15: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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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권의 대표적인 숙원사업이었지만 지지부진한 산성터널 청신호가 켜져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북구 만덕동과 연제구 거제동을 잇는 만덕3터널(길이 4㎞) 사업의 설계비 20억원이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됐다.

또 만덕3터널 사업은 기존 민자사업에서 정부 재정사업으로 변경돼 2017년 완공된다.

북구 화명1동 삼한힐파크아파트 옆과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 옆을 잇는 산성터널(길이 5.7㎞, 민자사업 방식) 역시 지난해 말 실시설계에 이어 오는 6월 착공에 들어가 2018년 개통 예정이다.

산성터널은 지난해 7월 개통된 대동화명대교에서 산성터널 요금소까지 1.7㎞의 접속도로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김해방향으로 넘어갈 수 있게 되는 등 북구가 새로운교통요충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만덕3터널과 산성터널이 잇따라 개통되면 그동안 악명 높았던 미남로터리에서 만덕터널 주변의 상습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또 북구에서 연제구와 금정구로 각각 터널 1개로 연결되기 때문에 부산의 동서를 연결하는 시간, 경제적 절감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민자방식인 산성터널과 달리 만덕3터널은 재정사업으로 진행돼 별도의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북구의 한 자는 "벌써부터 만덕3터널과 산성터널 개통 시기를 물어오는 주민들이 있다"며 "터널 건설이 일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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