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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서 또 외국인 성범죄…해경, 성추행 등 3명 붙잡아

  • 국제신문
  •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  |  입력 : 2012-07-30 23:05:21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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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미성년자를 성추행하고 여성을 몰래 촬영한 외국인이 또다시 검거되는 등 피서철 성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성범죄수사대는 30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외국인근로자 A(34·방글라데시) 씨와 B(30·베트남)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9일 오후 2시45분께 물놀이를 하던 여성 2명에게 다가가 강제로 신체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도 같은 날 오후 1시50분께 비키니를 입은 여성 2명에게 손을 뻗어 특정 신체부위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해경은 또 이날 오후 3시30분께 스마트폰으로 비키니를 입은 여성 9명의 신체를 몰래 촬영(총 15매)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로 C(34·미얀마) 씨도 검거했다. C 씨는 주변 피서객들의 신고로 해경에 붙잡혔다.

이에 따라 지난 주말 도둑 촬영을 하다 덜미가 잡힌 외국인 3명(본지 30일 자 12면 보도)을 포함해 해수욕장 일대에서 성범죄로 검거된 외국인은 총 6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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