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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메타세쿼이아길·그린웨이 등 견학…창원을 보고 배운다

부천시·일본 야마구찌市 등 국내외 벤치마킹 방문 행렬

  • 국제신문
  • 박동필 기자 feel@kookje.co.kr
  •  |  입력 : 2012-03-16 21:19:07
  •  |  본지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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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부천시장 일행이 지난 15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폐철도 부지에 조성된 '그린웨이'를 견학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 강변여과수·환경시설 중점

경기도 부천시 김만수 시장과 시 공무원 22명이 지난 15일 창원을 방문했다. 창원시의 대표적인 가로수 길인 '메타세쿼이아 길'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서였다. 김 시장 일행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가 즐비한 의창구 용호동 도서관 길과 경남도청 광장을 둘러봤다.

이어 폐철도 부지를 공원으로 만드는 마산합포구 임항선 그린웨이 등을 꼼꼼하게 둘러보면서 창원시청 안내 공무원들에게 관리방법 등을 물었다.

'환경수도'를 표방하는 창원시에 벤치마킹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자치단체뿐 아니라 외국에서 찾아온다. 이들의 벤치마킹 대상은 전국 최초로 개발한 강변여과수, 대단위 소각장, 재활용시설, 시내 가로수·공원 등 다양하다. 마산지역의 도시 재생사업에도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16일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인원 수가 3000여 명에 이른다.

일본 야마구찌시 공무원과 민간단체 7명이 지난 7~9일 창곡동 폐기물종합센터(쓰레기 재활용작업) 및 소각로 1·2호기, 사림동 창원천(생태하천)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들 중 에코클럽(환경단체)의 오시무라 미야코(여·76) 씨는 "창원이 환경수도를 지향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직접 와서 보니 놀랍다.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강변여과수 정수장도 대표적 코스로 꼽힌다. 지난 2일에는 국토해양부와 한국수자원공사, 부산시·경남도 관계자들이 의창구 대산면 강변여과수 개발현장을 찾았다.

지난해 9월에는 말레이시아 민간수도사업자 15명이 창원의 강변여과수 시설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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