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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드 이용하면 연 20만원 절약

전기·수도·가스 사용량 절감때 탄소포인트 등 인센티브 제공

  • 오상준 기자
  •  |   입력 : 2011-07-27 21:03:13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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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소비·신용카드 혜택도

부산시는 27일 녹색생활을 실천하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그린카드를 부산은행, 경남은행, 농협 등 전국 주요 은행 및 전용 홈페이지(www.greencard.or.kr)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린카드는 가정에서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을 줄이거나 환경친화적 녹색제품을 구입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정부나 지자체 및 관련기업에서 포인트 형태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그린카드의 인센티브는 크게 ▷탄소포인트 ▷녹색소비포인트 ▷신용카드 혜택 ▷공공시설 할인 등 4종류로 나뉜다. 가정에서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연간 최대 7만 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탄소포인트 가입 이전 2년 평균 사용량을 기준으로 5~10%를 줄인 경우, 10% 이상 줄인 경우로 나눠 혜택을 준다.

녹색소비 포인트는 그린카드제 참여 유통매장에서 환경마크나 탄소라벨이 붙은 제품을 구매하면 제조사에서 제품가액의 일정비율을 포인트로 제공하는 혜택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는 13개사 255개 제품에 대해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신용카드 혜택을 보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버스와 지하철은 요금의 최대 20%를, KTX와 고속버스는 최대 5%를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공공시설의 경우 국립공원, 휴양림 등 지자체 및 153개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무료 입장이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부산시 이완호 환경정책과장은 "그린카드 소지자 300만 명이 가정의 전기 수도 가스 절약 및 녹색 소비를 10% 실천하면 연간 208만 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감축된다"며 "이는 매년 7억4900만 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그린카드의 탄소포인트(에너지 절약) 혜택

구분

연간 5~10% 절약

10% 이상 절약 

전기

2만 원

4만 원

수도

5000원

1만 원

가스

1만 원

2만 원

※자료 :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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