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소말리아 해적 국민참여 재판, 법정안팎 보안·경비 대폭 강화

부산지법, 23~27일 비상체제로

  • 국제신문
  • 최현진 기자 namu@kookje.co.kr
  •  |  입력 : 2011-05-18 22:09:31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내 사법 사상 초유의 해적 재판을 앞두고 법정과 법원 주변 보안이 대폭 강화된다. 국내외의 관심이 쏠려 있는데다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된 후 보복 테러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이슬람교도인 해적을 고려해서다.

부산지법은 23일부터 27일까지 청사 입구와 재판정인 301호 법정(배치도) 앞에 별도의 검색대를 설치해 일반 방청객은 물론 취재진의 소지품도 철저히 검사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일반 방청객 수도 45명으로 제한해 23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오전과 오후 1회씩 법원 1층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방청권을 배부한다. 첫날을 제외하고 오전에는 9시, 오후에는 1시40분에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방청권은 매일 색깔을 달리해 계속 사용하는 것을 방지할 계획이다. 부산지법은 또 경찰에 지원을 요청해 해적재판이 열리는 기간 1개 중대 병력을 청사 주위에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다.

부산지법은 이와 함께 재판 첫날 언론매체에 법정 내 촬영을 허용하면서도 재판부와 검사, 배심원단은 카메라에 잡히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혹시 있을지도 모를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만 19세가 안 돼 소년으로 분류되는 아울 브랄랫(18세 11개월)의 얼굴이 카메라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 것은 소년범을 보호하는 관련 규정을 준수하려는 취지이다.
해적 재판이 열리는 301호 형사대법정은 통역의 중요성과 피고인 보안 등을 고려해 자리가 재배치된다. 통상 법정 가운데 위치한 증인석이 통역인석으로 바뀌고, 증인석은 변호인석과 법관석 사이에 배치된다.

보통 피고인석은 변호인 옆에 배치됐으나 이번에는 변호인석 뒤로 이동한다.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부산교통공사부산교통공사

 많이 본 뉴스RSS

  1. 1총선 홍보활용 ‘동상이몽’…부산 여야 내년 예산확보 신경전
  2. 2송정에 인공서핑시설 들어서나
  3. 3[해양수산칼럼] 수산업 ‘기사해생(起死海生)’에 이르는 길 /장영수
  4. 4LPGA 직행 티켓 잡아라…신데렐라 노리는 ‘K루키’
  5. 5[도청도설] 뉴트로 소주
  6. 6[사회복지관 지역맞춤 사업] 이웃 이불 세탁 책임지는 우리는 ‘빨래 천사’
  7. 7초등생 대상 전포돌봄센터 23일 개소
  8. 8도로 위 녹색 열풍…친환경차의 미래를 보다
  9. 9해피-업 희망 프로젝트 <40> 발달 지연 심각한 미진 양
  10. 10무인전투함, 전기 동력 구축함…해양 신기술 총출동
  1. 1檢개혁법 본회의 부의 앞두고…與野 공방속 수싸움 본격화
  2. 2대안신당, 내달 17일 창당준비위 발족키로…"연내 창당 목표"
  3. 3황교안 권한대행 당시 ‘기무사 계엄령 선포’ 개입 의혹
  4. 4文대통령 33분 연설…與는 박수 28번, 한국당은 'X' 표시와 야유
  5. 5문재인 대통령 “내년 확장예산 필수… 재정 건전성 최상위”
  6. 6文대통령, 오늘 국회 시정연설…'공정사회·檢개혁·경제' 강조
  7. 7문재인 대통령 “검찰개혁 멈추지 않을 것”… 공수처법 조속히 처리 당부
  8. 82019 중학생과 함께하는 영산고 대축제 실시
  9. 9총선 홍보활용 ‘동상이몽’…부산 여야 내년 예산확보 신경전
  10. 10부산 중구 보수동 행정복지센터, 부산항보안공사 취약계층 후원금·품 전달
  1. 1송정에 인공서핑시설 들어서나
  2. 2도로 위 녹색 열풍…친환경차의 미래를 보다
  3. 3주가지수- 2019년 10월 22일
  4. 4무인전투함, 전기 동력 구축함…해양 신기술 총출동
  5. 5금융·증시 동향
  6. 6현대·기아차, 운전자 성향 학습하는 AI 자율주행 기술 개발
  7. 7BNK금융,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
  8. 8수소충전소 어디서든 30분 거리에…부울경 최대 60곳 추진
  9. 9벤츠의 첫 전기차 ‘더 뉴 EQC’ 출시
  10. 10부산 근로자 소매업 근무 최다
  1. 1연천 교통사고 승용차 3중 추돌로 군인 4명 사망
  2. 2지어진 지 9개월밖에 안 된 부산 해운대 최고급 아파트 비 새고 곰팡이 악취까지
  3. 3BJ성명준, “권리금 받은 것은 아무 문제가 없다” 억울함 토로
  4. 4합천 가방 속 여성 백골 2년째 신원 파악 안돼…경찰, 제보 접수
  5. 5부산 김해공항서도 국제운전면허증 발급한다
  6. 6‘변종 대마 밀반입’ 홍정욱 딸 불구속 기소…처벌 어떻게 되나
  7. 7국립 난대수목원 완도·거제 모두 선정…부실우려?
  8. 8성명준 “징역형 억울해, 사기 칠 의도 없었다”…사건의 내막은?
  9. 9행안위, 소방공무원 국가직화법 처리…"소방관 처우 개선"
  10. 10부산 미제사건인 '다방 여종업원 살인사건' 피고인 무죄 확정
  1. 1아스날 선발 라인업 공개...페페, 오바메양 출격
  2. 2신데렐라 탄생 전통 이어지나…LPGA투어 BMW 챔피언십 24일 개막
  3. 3선동열 "좌절 극복한 내 경험담 청년들에게 전해주고 싶었다"
  4. 4‘셰필드-아스널’ 전... 신흥 강자 셰퍼드 이변을 보여줄까
  5. 52019 발롱도르후보 손흥민 30인 포함, 한국인 첫 30인...득표 가능할까?
  6. 6LPGA 직행 티켓 잡아라…신데렐라 노리는 ‘K루키’
  7. 7통영 동원로얄CC, 한려수도 품은 사계절 골프장…시원한 장타로 힐링
  8. 8포항CC, 동해 보이는 자연 친화형 코스…가을밤에도 굿샷
  9. 9뒷심 부족 kt…‘4쿼터 해결사’가 필요해
  10. 10손흥민도 발롱도르 후보 30인 이름 올려
해피-업 희망 프로젝트
발달 지연 심각한 미진 양
귀촌
창원 ‘토리 딸기 팜’ 김동수 씨
  • 골든블루배 골프대회
  • 제21회부산마라톤대회
  • 사하관관사진공모전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