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부터 새 전세 크루즈 운항
팬스타엔터프라이즈가 오랫동안 인기를 끈 ‘코스타세레나호(사진)’의 마지막 전세 크루즈를 출항시켰다. 내년부터는 새로운 크루즈선으로 운항에 나선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코스타세레나호’의 전세 크루즈가 지난 2일 5박 6일 일정으로 부산항을 출항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5월 항차 때 모든 객실을 판매한 코스타세레나호는 이번 항차에서도 많은 승객이 탑승했다.
이번 크루즈는 부산항을 출항, 일본 사세보와 중국 상하이,제주 서귀포를 차례로 들른 뒤 부산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비행기표 없이 배 한 척으로 세 나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를 기항하는 여정에 판매 초반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는 등 인기를 모았다.
이번 항차는 지난 4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코스타세레나호가 아시아 항로에서 물러나 유럽으로 돌아가기 전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 팬스타는 내년부터는 코스타세레나호를 대신해 ‘아도라메디테라니아호’로 부산 모항 전세 크루즈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승객 정원 2094명인 아도라메디테라니아호는 국내 전세선 크루즈 시장에 적합한 규모로, 초대형 크루즈선처럼 혼잡하지 않아 한층 여유로운 여행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대도시뿐만 아니라 최근 새롭게 각광받는 소도시까지 기항지에 포함시킬 수 있어 훨씬 다채로운 여정을 기획할 수 있다.
아도라메디테라니아호는 이탈리아 ‘코스타 크루즈’가 운항하다 ‘아도라 크루즈’가 인수해 운영한다.이 때문에 클래식한 유러피안 헤리티지와 동양 특유의 섬세한 서비스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 1047개 객실의 약 65%가 발코니와 스위트룸으로 구성돼 고객들에게 탁 트인 바다 전망과 고품격 여행 공간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