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 빈대인 회장. BNK금융그룹제공

1. BNK금융그룹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빈대인 현 BNK금융그룹 회장이 내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빈 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2023년 3월 취임한 빈 회장은 내년 3월 주주총회를 거쳐 2028년 12월까지 회장 임기가 3년 연장됩니다.

2. 임원추천위원회는 숏리스트 대상자(빈 회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안감찬 전 부산은행장)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한 후 표결을 통해 빈 회장을 추천했습니다. 이후 이사회를 열어 차기 회장 후보로 확정했죠.

3. 임추위에 따르면 빈 회장의 안정적인 조직 운용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정치권과 행동주의 펀드의 사퇴 및 절차 정당성에 대한 문제 제기 등 압박 속에서도 새로운 인물보다 경영 성과가 입증된 빈 회장을 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