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수제 인형 브랜드 ‘테디테일즈’가 부산에 상륙했다.

5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 더웨이브 행사장에 마련된 프리미엄 수제 인형 브랜드 ‘테디테일즈’ 팝업스토어에서 방문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지역 최초로 마련된 이번 팝업은 오는 18일까지 열리며 상어 키링 등 다양한 신상품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최대 20% 할인 판매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제공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지하 1층 더웨이브 행사장에서 테디테일즈 팝업스토어를 부산지역 최초로 연다고 밝혔다. 테디테일즈는 디자이너 ‘이리나’의 브랜드로 기계 재봉이 아닌 순수 장인의 수작업으로 프리미엄 관절 인형을 만들어 선보인다. 7단계 제작 공정과 3단계 품질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만 출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유럽 일본 호주 중국 등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 수출되고 있다.

대표 캐릭터는 ‘레나베어’로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최근 ‘가방 꾸미기(백꾸)’ 열풍에 따라 핸드백 등에 부착하는 키링 형태로 출시된 해당 캐릭터 인형은 완판 기록을 세웠다.

이번 팝업에서는 상어 키링 등 다양한 신상품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 외에도 테디테일즈 프렌즈로 출시된 레나캣, 탄냥이, 캐릭터 전용 의상 및 액세서리 등 굿즈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인형에 직접 옷을 입혀 볼 수 있는 체험존과 포토존도 함께 마련했다.

최대 20% 할인 판매도 진행한다.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과 함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종이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감사품을 준다.

롯데백화점 윤창욱 치프 바이어는 “최근 대표적인 소확행 문화로 손꼽히는 키링 열풍으로 캐릭터 굿즈 상품이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테디테일즈 팝업 행사에도 많은 고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