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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요금 또 오른다…10월부터 가구당 월 5400원↑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 메가줄당 2.7원 인상

"가스공사 미수금 급증 때문…인삭 폭은 최소"

서울시 기준 가구당 평균 월 5400원씩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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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도시가스 요금 인상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서울시 기준)은 10월부터 월 5400원씩 오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민수용(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 요금을 다음 달 1일부터 메가줄(MJ) 당 2.7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주택용 요금은 MJ당 16.99원에서 19.69원으로, 일반용(영업용1) 요금은 19.32원으로 각각 오른다. 인상률은 ▷주택용 15.9% ▷음식점·구내식당·이미용실·숙박시설·수영장 등에 적용되는 일반용(영업용1)은 16.4% ▷목욕탕·쓰레기소각장 등에 적용되는 일반용(영업용2)은 17.4%다.

산업부는 “서울시 기준으로 가구당 연중 평균 가스요금이 월 3만3980원에서 3만9380원으로 5400원 오른다”고 설명했다.

도시가스 요금은 ▷액화천연가스(LNG) 수입단가인 ‘원료비(기준원료비+정산단가)’ ▷도소매 공급업자의 공급 비용 및 투자보수를 합한 ‘도소매 공급비’로 구성된다. 앞서 정부는 정산단가를 올해 세 차례 올리기로 이미 지난해 말 확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정산단가는 올해 5월 0원에서 1.23원으로, 7월 1.23원에서 1.90원으로 인상됐고 다음 달에 1.90원에서 2.30원으로 0.40원 한 차례 더 오른다.

산업부는 “천연가스(LNG) 수입단가 상승 추세에 비해 가스요금은 소폭만 인상됨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이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 미수금 누적치가 사상 최대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최소한의 수준에서 가스요금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미수금은 가스공사의 천연가스 수입 대금 중 요금으로 회수되지 않은 금액을 말한다. 올해 2분기 기준 가스공사의 미수금은 5조1000억 원에 달했다. 미수금이 지나치게 누적되면 겨울철 천연가스 도입대금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불가피하게 요금을 인상했다는 게 산업부의 설명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천연가스(JKM) 현물가격은 지난해 1분기 mmbtu(열랑 단위)당 10달러에서 올해 3분기 47달러로 급등했다. 최근에는 환율까지 급등하며 수입단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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