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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노티드' 올 연말 롯데百 부산본점 입점

도넛 전문점 '노티드' 올 연말 롯데 부산본점 입점

서울 제주 외 매장 없어 아쉬움

다음 달 '밀탑' 입점.. '파밀리아''중문떡집' 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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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도넛 카페 ‘노티드’가 올 연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정식 입점한다.

16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카페 노티드는 오는 18일부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올해 말께 정식 입점을 확정했다.

노티드는 2017년 서울 신사동 도산공원 근처에 1호점을 열었다. 케이크와 도넛을 중심으로 2030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아기자기한 만화 콘셉트의 매장 디자인으로 SNS에도 자주 노출됐다. 줄 서서 먹는 디저트 맛집으로 유명하지만 서울과 제주 외엔 매장이 없어 부산·경남권 소비자들의 아쉬움이 있었다.
카페 노티드에서 판매 하는 도넛.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제공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노티드를 부산에 유치하기 위해 롯데백화점 F&B 부문 델리스낵팀 양현모 치프바이어가 노티드가 소속된 ‘GFFG’ 이준범 대표와 인연을 맺은 후 6년 동안 매장을 찾아가 소통해 왔다”며 “부산 시민의 빵 사랑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수백 번 러브콜을 보내고 부산 입점을 설득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다음 달 빙수 맛집 ‘밀탑’ 입점도 앞둔 가운데 유명 디저트점의 팝업 스토어도 잇따라 운영한다. 지난 12일부터 지하 2층에서 서부산권의 유명 빵집인 ‘파밀리아 제과점’이 열렸고, 지난 5일부터 역시 지하 2층에서 앙꼬절편과 찹쌀꿀떡으로 유명한 ‘중문떡집’의 행사가 진행 중이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이진우 점장은 “팝업 행사 중에서도 빵과 관련된 행사를 하면 매출 걱정이 없을 정도다. 부산에서 하는 베이커리 행사는 ‘빵전불패’다”며 “부산 시민들의 빵에 대한 사랑이 노티드와 같은 수도권 유명 디저트 전문점의 부산 진출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부산 지역 롯데백화점의 지난 한 달 베이커리&디저트 상품군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디저트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지난 10일 영국식 베이커리 스타일의 ‘카페레이어드’를 오픈했다. 스콘과 조각케이크가 유명한 카페레이어드는 유럽풍 인테리어로 역시 SNS에 자주 노출되는 핫플레이스 중 하나다. 카페레이어드 센텀시티점도 서울 이외 지역 첫 매장으로 부산·경남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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