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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자이 에코델타 견본주택 인기 좋네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자율관람 운영

오픈 첫날부터 많은 인파 몰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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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사람이 많아요?”

27일 부산 연제구 연산동 자이갤러리 앞에 사람들이 북적였다. 이날 문을 연 ‘강서자이 에코델타’ 견본주택(모델하우스)에 관람객이 대거 몰리면서 길거리에 긴 대기 행렬이 생긴 것이다. 오랜만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견본주택이 문을 열자 청약을 염두에 둔 이들뿐만 아니라 GS건설이 내놓은 새로운 아파트를 구경하려 온 이들까지 몰리며 오픈 첫날부터 장사진을 이룬 것이다.

27일 부산 연제구 강서자이 에코델타 모델하우스가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거의 처음으로 모델하우스 자율 관람이 시행됐다. 여주연 기자 yeon@kookje.co.kr
코로나19 이후 건설사들은 견본주택을 사전예약제로 운영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실내에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들어가는 것이 제한됐기 때문이다. 대신 사이버 전시관을 마련해 가상현실(VR) 영상으로 모델하우스 내부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으나 아파트를 눈으로 확인하고픈 수요자를 만족시키기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지난달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많은 건설사가 사전예약제를 없애고 견본주택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GS건설 역시 오랜만에 부산에서 분양하는 ‘자이’ 브랜드인 만큼 강서자이 에코델타 견본주택을 자율관람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대신 관람객을 효율적으로 분산시키기 위해 대기 공간을 마련하는 등 방역 대책도 마련했다.

27일 부산 연제구 강서자이 에코델타 모델하우스가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거의 처음으로 모델하우스 자율 관람이 시행됐다. 여주연 기자 yeon@kookje.co.kr
견본주택은 ‘분양시장의 꽃’으로 불리며 아파트 분양 마케팅의 주요 수단으로 활용됐다. 코로나19 이전까지만 해도 견본주택에 얼마나 많은 인원이 몰렸는지가 청약 흥행 여부를 가늠하는 척도가 됐으며, 인기 분양 단지는 견본주택 앞에 대기 행렬이 길게 늘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강서자이 에코델타는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20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 동에 85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다음 달 7일(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청약은 다음 달 8~13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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