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성장 가능성 있는 ‘스타 소상공인’ 발굴에 나선다.
16일 부산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2022년 부산스타소상공인 발굴·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타소상공인 발굴·지원사업은 성장이 유망한 소상공인 업체 10곳을 선정해 부산 대표 소상공인 선도 모델로 육성하고, 향후 스타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 지역 우수 소상공인의 규모와 성장 단계에 맞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부산을 대표하는 강력한 소상공인 브랜드를 구축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에 소재하는 창업 1년 이상의 소상공인이다.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발표심사를 치를 예정이고 선정된 10개 업체는 ▷스타소상공인 인증 ▷브랜드 개발, 시설설비, 판로 개척 등에 활용 가능한 성장지원금 최대 2500만 원 지원 ▷분야별 우수 전문가의 성장전략 컨설팅 ▷공동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 오후 6시까지 부산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김효경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은 “성장 잠재력 있는 부산 소상공인이 전국을 대표하는 스타소상공인이 될 수 있도록 연차별로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