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 완구 매장 ‘토이저러스’.

28일 롯데마트는 올해 100주년을 맞은 어린이날에 맞춰 다음 달 8일까지 할인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토이러저스는 단독 상품으로 ‘파이로랩터와 딜로포사우루스 수송’ ‘옥스포드 한국 전통가옥’ ‘실바니안 초록지붕 통나무 하우스 스페셜’ 등을 선보인다. 남자 어린이에게 인기가 좋은 ‘베어블레이드 얼티밋 발키리세트’ 역시 토이러저스 단독으로 전점 한정 수량 3000개를 준비했고, 여자 어린이에게 사랑받는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 시리즈도 만나볼 수 있다.

어른들을 위한 닌텐도 행사 상품도 마련됐다. ‘닌텐도 스위치 본체 HAD’는 할인가인 34만 원에,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 등은 10%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나들이 갈 때 이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 킥보드’는 전품목 최대 7% 할인한다.

특히 다음 달 25일까지 롯데마트 영남권 10개점(광복 동래 동부산 부산 사상 사하 울산 장유 진장 화명)에 방문하면 롯데월드의 캐릭터인 ‘로티’와 ‘로리’로 꾸며진 매장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벤트를 통해 롯데월드 입장권도 증정한다.

홈플러스는 28일부터 ‘가정의 달 물가 안정 프로젝트 홈플랜드’ 행사로 확대 전개한다. 마트에서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레고 200여 종을 행사카드로 구매시 최대 40% 할인한다. 어린이날 인기 캐릭터 100여 종 구매시엔 최대 80% 할인이 적용된다. 온라인 몰에서는 아동복을 최대 70% 할인한다. 봄 여름 신상품과 이월 상품이 할인가로 판매되고,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아동복 브랜드 7만 원 이상 구매시 홈플러스 상품권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