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가 연말과 신년을 앞두고 호캉스족을 겨냥한 객실 패키지 상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농심호텔 파티룸패키지를 연출한 모습. 농심호텔 제공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친구, 연인, 가족과 럭셔리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해피 홀리데이’ 패키지 2종을 내놨다. 파티족을 위한 프리미엄 리큐어 세트, 둘만의 만찬을 위한 호텔 셰프의 디너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하도록 했다.

‘해피 홀리데이 프렌즈’ 패키지는 고급스러운 연말 파티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100% 천연과일 인퓨징 기법으로 만든 ‘봄베이 브램블(Bombay Bramble)’ 한 병과 과일 플래터를 인룸다이닝으로 제공한다. ‘해피 홀리데이 고메’ 패키지는 호텔 다이닝으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유러피안 레스토랑 ‘닉스 그릴’의 헤드 셰프가 준비한 디너 코스(2인)를 맛볼 수 있다. 패키지 2종 모두 야외 온천 씨메르 및 오션스파 풀, BMW 키즈 드라이빙, 하바 키즈 라운지, 웅진 북클럽 등 부대시설 이용 혜택을 제공하며, 오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아난티 남해는 연인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2022 남해의 연인’ 패키지를 선보였다. 최근 리노베이션을 마친 펜트하우스 1박과 실내수영장 워터하우스 이용권, 웨스트와일더 캔 와인 세트, 스몰 케이크 등이 제공되고 레스토랑 이터널저니 커플 세트 메뉴와 다모임 조식도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다음 달 31일부터 2개월간 진행한다.

호텔농심은 파티룸 패키지인 ‘Party In the Royal City’와 크리스마스 패키지인 ‘Santa‘s Present’를 내놨다. 파티룸 패키지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하며 4인 기준 로얄스위트 1박, 허심청 온천, 파티용품 키트, 카나페와 와인1종, 스페셜 케이크, 입욕제 등을 제공한다. 17일까지 예약하면 20% 할인이 제공된다.

크리스마스 패키지는 20~26일 운영되며 객실, 온천, 미니바, 조식 2인, 크리스마스 오르골, 너구리 굿즈, 웰컴 크리스마스 카드 등이 포함된다. 안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