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브랜드 철학·상품·기술력
- 부산서 경험공간 통해 첫 공개
- 중·소·대형 세 가지 타입 선봬
- 새로운 주거공간·트렌드 제시
- 가변형구조 C2 하우스도 제안
- 3개월간 100% 예약제로 운영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여파로 집의 개념이 변모하고 있다. 이제 집은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휴식과 여가, 문화, 심지어 업무 공간으로 자리 잡으면서 좋은 집을 가지려는 욕구가 한층 커진 상태다. 이런 와중에 대림산업은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자사 브랜드 e편한세상의 주거 철학과 기술력을 담은 브랜드 경험 공간인 ‘드림하우스’를 개장했다. 대림산업은 내년 상반기 서울에서 드림하우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6월 e편한세상은 시대가 요구하는 가장 이상적인 주거 문화를 선보이고자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서 ‘For Excellent Life’, 즉 ‘최고의 삶을 선사하는 주거 브랜드’로 거듭났다. ‘드림하우스’는 e편한세상의 새로운 주거 철학과 상품, 기술력이 집약된 공간으로, 말 그대로 ‘당신이 꿈꿔왔던 삶이 실현되는 공간’을 표방한다. 드림하우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주거공간은 내년부터 건설하는 e편한세상 아파트에 적용된다.

■브랜드를 경험하는 새로운 공간

대림산업이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마련한 드림하우스 입구 정원. 대림산업은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자사 브랜드 e편한세상의 주거 철학과 기술력을 담은 브랜드 경험 공간인 ‘드림하우스’를 개장했다. 대림산업 제공

e편한세상은 소비자 빅데이터 조사 결과와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를 기반으로 어느 건설사에서도 시도하지 않은 혁신적인 연구와 분석을 지속하며 설계, 상품 디자인, 기술 등에서 총체적인 업그레이드를 완성했다. 새로운 e편한세상의 주거 가치를 담아 소비자가 꿈꿔온 완벽한 집 ‘드림하우스’를 구현했다.

드림하우스는 기존 주거 공간의 개념을 깨고 자유로운 배치와 연출이 가능한 중·소형과 대형 총 세 가지 타입의 유닛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주거 공간과 새로운 주거 트렌드를 선보인다. e편한세상의 새로운 조경 철학을 경험하는 공간인 ‘드포엠 가든(dePOEM Garden)’,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경험하는 10ｍ 길이의 멀티미디어 공간 ‘드리밍 터널’이 구현됐다. e편한세상 만의 특화 설계와 기술력을 소개하는 시뮬레이션 영상 체험존 ‘드림하우스 프리쇼’와 총체적인 브랜드 경험이 어우러진 소셜 공간 ‘드림 라운지’ 등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e편한세상은 ‘드림하우스’ 개장과 더불어 ‘마이 드림하우스’ 프로모션을 리빙 매거진 ‘행복이 가득한 집’과 함께 진행한다. 거실, 방, 욕실, 주방 등 실제 고객이 거주 중인 주거 공간을 전면 리모델링해 주는 것으로 ‘드림하우스’ 방문 고객에 한해서만 신청 기회가 주어진다. 당첨자에겐 단 하나뿐인 꿈의 집을 선사하는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확 달라진 e편한세상의 미래

대림산업의 드림하우스는 기존 주거 공간의 개념을 깨고 면적과 상관 없이 자유로운 배치와 연출이 가능한 e편한세상의 공간을 선보인다. 사진은 대형 면적 가구의 거실. 대림산업 제공

‘모두가 바라는 좋은 집의 기준, 대한민국 넘버원 아파트’를 표방하는 e편한세상의 미래 모습은 드림하우스를 통해 미리 알 수 있다. 우선 현관 팬트리가 넓다. 유모차, 자전거는 물론 골프백, 아웃도어용품, 계절용품 등도 넉넉하게 수납할 수 있다. 주방은 길어진 창으로 더 많은 채광과 시야를 확보했고, 주방 상판 높이를 현대인의 표준 신장에 맞춰 편안한 주방을 만들었다. 물론 수납공간도 한층 넓어졌다.

세탁실은 필수 가전인 건조기를 세탁기와 나란히 놓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바로 위 건조대를 설치해 다림질까지 가능한 원스톱 세탁공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혁신 주거평면 ‘C2 하우스(HOUSE)’도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채 공간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적극적인 가변형 구조의 평면으로, 각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해 평면을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다. 각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구조설계 최적화로 아이의 방으로 만들거나 홈카페처럼 넓은 거실공간이나 연예인 집과 같은 스튜디오 타입으로 꾸밀 수도 있다.

또 3중으로 층간소음을 잡아낼 수 있는 바닥구조를 적용했고, 저소음 레인지 모터를 적용해 도서관 수준으로 소음을 줄이면서도 성능을 높였다고 대림산업 측은 설명했다.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0.3㎛ 이상의 극초미세먼지를 99.95%까지 제거할 수 있는 H13등급 헤파필터가 적용된 공기청정형 환기 시스템을 통해 깨끗한 공기 질 유지가 가능하다.

■100% 예약제로 코로나19 방역

소형 면적 가구의 침실. 대림산업 제공

‘드림하우스’는 부산 수영구 민락동 113-6에 있다. 내년 3월 7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드림하우스 운영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100% 온라인 예약제(elife.co.kr/dreamhouse)로 진행되며, 소그룹 프라이빗 투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입장 전 방문 고객들의 마스크 착용 점검, 열화상 카메라와 전신소독기 운영, QR코드를 통한 간편 입장 확인을 통해 방문객들이 안심할 수 있는 철저한 방역 관리와 안전한 관람 환경 제공에 힘쓸 예정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드림하우스는 소비자로부터 출발해 끊임없는 진화를 거듭해온 e편한세상의 집약된 기술, 역량과 가치를 모두 담았다”며 “꿈꿔왔던 집의 환상이 실현되는 공간 드림하우스에서 e편한세상의 도전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주거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