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가 잇따른 준준형 세단의 시와 함께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있다.

XM3는 SUV의 실용성과 세단의 안락한 승차감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가격 또한 성능과 기능 대비 합리적이다.

BMW나 벤츠등 프리미엄 수입차에서 보던 쿠페형 SUV 디자인도 XM3의 장점이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XM3를 구매한 고객 51.2%가 세단과 SUV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유의 프리미엄 디자인 때문에 선택했다고 한다.

XM3는 요즘 유행하는 차박에도 부족함이 없는 넉넉한 공간을 가지고 있다. 트렁크 용량은 최대 513ℓ이고 2단 트렁크 플로어와 하단의 툴박스를 갖추고 있다.

XM3 TCe 260에는 다운사이징 4기통 직분사 가솔린 터보엔진이 장착돼 있다. 실린더헤드와 직분사인젝터를 수직으로 장착한 델타 실린더 헤드 등 르노의 최신 기술을 적용했다고 르노삼성 측은 밝혔다. XM3TCe 260의 복합연비는 13.7㎞/ℓ이며, 여기에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도 125g/㎞로 낮춰 친환경적으로 고안됐다.

동급 최고의 편의 장비들도 장착됐다. ADAS와 관련된 각종 주행 보조 장치들은 물론이고 360도 주차 보조 시스템과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까지 적용됐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모두 모았고,동급에서 보기 어려운 편의 장비들이 대거 탑재되어 있어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한다”고 말했다.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