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뭐라노]완성차 업계 하반기 선방하는데…르노삼성 '실적이 왜 이래'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세 줄 요약
1.르노삼성자동차의 생산 내수 수출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는 ‘트리플 역주행’이 심상치 않아

2.특히 지난달에는 국내 완성차 업체 5곳 중 르노삼성차를 제외한 4곳이 모두 양호한 성적을 낸 데 반해

3.르노삼성차만이 생산과 내수, 수출에서 감소세를 보인 것이 뼈아픈데, 지난 7월 이후 3개월째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 부품업계의 시름도 깊어지는 중


*이게 왜?
-산업통상자원부가 19일 발표한 ‘2020년 9월 국내 자동차 산업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르노삼성의 자동차 생산량은 8557대로 지난해 9월보다 36.5% 줄어

-수출 대수는 1년 전보다 80.3% 급감한 1452대에 머물렀고, 내수 판매량은 24.1% 감소한 5934대를 기록해

-이로써 르노삼성은 지난 7월 이후 3개월 연속 ‘트리플 감소세’를 이어갔는데 올 들어서는 지난 1월을 포함해 총 4차례

-현대차는 SUV와 제네시스 등 고급 차종의 국내외 판매 호조로 지난해 9월보다 생산 수출 내수가 모두 증가해

-기아차와 한국GM의 3대 지표도 모두 늘었고, 쌍용차는 SUV 인기와 온·오프라인 마케팅 강화 덕에 내수는 13.4% 늘면서 ‘트리플 감소’는 피해

   

▲ 한 두가지가 아닌 부진의 원인
-르노삼성이 ‘나홀로 부진’에 빠진 이유는 복합적

-생산과 수출에서는 지난해까지 연간 10만대 상당을 위탁생산했던 ‘닛산 로그’ 물량이 빠진 타격이 가장 커

-지난 7월 XM3(수출명 뉴아르카나)를 칠레에 판매하는 등 유럽수출의 물꼬를 트긴 했지만 닛산 로그에 버금가는 수출물량은 확보하지 못해

-내수에서는 지난 3월 출시된 XM3가 9월까지 2만7000여 대 팔리며 고군분투했지만, 최근 현대·기아차의 파상적인 신차 물량 공세를 넘어설 ‘한방’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인기모델인 QM6는 2016년 첫 출시 후 4년이 흘러 ‘신차 메리트’가 떨어져


▲ 협력업체 한숨도 깊어지는 중
-부산지역 유일의 완성차업체인 르노삼성차가 깊은 부진에 빠지면서 협력업체의 한숨도 깊어져

-르노삼성차가 올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협력업체 중에서는 장기 휴직을 실시하거나 폐업을 고민 중인 곳도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한 협력업체 관계자: “지금도 최소 인원만 출근해 공정 부품이나 벨트를 관리하고 있다. 언제 (르노삼성차의)상황이 나아질지 답답한 마음”

-부산상공회의소 심재운 조사연구본부장은 지역 자동차 산업의 해법으로 스마트 모빌리티(미래형 친환경 이동수단)를 제시하기도

-심 본부장: “전기차를 비롯해 드론 등을 활용한 자동차 연구와 부품 생산 작업에 돌입해야 한다. 기업 스스로가 선제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


이석주 김화영 배지열 기자 dy1234@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지역중심시대 부울경 기업을 응원하다! <하> 동원개발③
  2. 2최원준의 음식 사람 <27> 울산 장생포 고래탕
  3. 3서병수 국가보상법 발의…국민의힘 당론 채택될까
  4. 4[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공익확대 vs 개발위축…첫 사전협상제 한진CY 난파 기로
  5. 5여당 후보들 ‘원팀’ 손 맞잡다
  6. 6KGC인삼공사…홍삼으로 만든 화장품, 남성 피부 촉촉하게
  7. 7“월세 안 받을게요” 양산 착한 건물주 화제
  8. 8탈부산 인구 97% 수도권行…최다 이유는 ‘일자리’
  9. 9넓은 공간에 자가발전도 가능한 백신접종센터 들어설 곳 없나요
  10. 10선두싸움·신인돌풍…야당 경선 관전포인트
  1. 1서병수 국가보상법 발의…국민의힘 당론 채택될까
  2. 2“7분 PT가 판 바꾼다” 단단히 벼른 야당 6인
  3. 3여당 후보들 ‘원팀’ 손 맞잡다
  4. 4선두싸움·신인돌풍…야당 경선 관전포인트
  5. 5‘가덕신공항 폄훼’ 김종인·주호영에 직격탄…야당 부산시장 보선후보들 반기
  6. 6정의당 김종철 대표, 장혜영 의원 성추행…초유의 불명예 퇴진
  7. 7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보궐 위해 사퇴, 국민의힘 예비경선 후보 확정
  8. 8김영춘 “朴 행정경험 없다” 인터뷰에 박형준 “명백한 허위사실 엄중 경고”
  9. 9[김경국의 정치 톺아보기] 내년 대선 가늠자 될 보선…여야 ‘PK민심 쟁탈전’ 가열
  10. 10진보진영 또 도덕성 타격…‘정의당 쇼크’ 집단탈당 우려
  1. 1지역중심시대 부울경 기업을 응원하다! <하> 동원개발③
  2. 2KGC인삼공사…홍삼으로 만든 화장품, 남성 피부 촉촉하게
  3. 3대리점 대신 온라인서 산다…‘자급제폰’ 인기
  4. 4탈부산 인구 97% 수도권行…최다 이유는 ‘일자리’
  5. 5작년 성장률 -1.0%…외환위기 후 첫 역성장
  6. 6‘고철값 담합’ 제강사 7곳에 과징금 3000억
  7. 7신항 웅동지구 항만단지, 태영건설 협의체가 개발
  8. 8주가지수- 2021년 1월 26일
  9. 9삼진식품…이금복 장인 엄선, 실속 갖춘 프리미엄 어묵 세트
  10. 10국제식품…도축~유통 원스톱 명품 한우, 합리적 가격에 선봬
  1. 1[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공익확대 vs 개발위축…첫 사전협상제 한진CY 난파 기로
  2. 2부울경 메가시티의 길 <4> 일본·독일 등 해외 사례의 교훈
  3. 3독일 슈투트가르트 연합 주민 투표로 의회 구성…높은 자율성 보장
  4. 4하류 홍수피해 고려 안 한 남강댐 안전 강화사업 논란
  5. 5“월세 안 받을게요” 양산 착한 건물주 화제
  6. 6김해, 촘촘한 소방 안전망 구축 ‘착착’
  7. 7‘봄의 전령사’ 거제 고로쇠 수액 채취 시작
  8. 8넓은 공간에 자가발전도 가능한 백신접종센터 들어설 곳 없나요
  9. 9창원상의·경남소상공인, 착한 선결제 캠페인 동참
  10. 10오늘의 날씨- 2021년 1월 27일
  1. 1새 부산농구협회장, 전철우 대표 당선
  2. 2프로축구 아이파크, 미니프런트 7기 모집
  3. 3프로야구 ‘유통더비’ 눈앞…롯데 지갑 열까
  4. 4손흥민 시즌 ‘10-10 클럽’(10골·10도움 이상) 가입
  5. 5‘첼시의 전설’ 램퍼드 감독 불명예 퇴진
  6. 6이대호·롯데 FA 평행선…4번 타자 재계약 소식은 언제
  7. 7전인지 4위…1년3개월 만에 최고 성적
  8. 8김시우 PGA 통산 3승 ‘번쩍’…3년 8개월 기다림 끝났다
  9. 9신세계그룹, SK 와이번스 인수 추진
  10. 10이마트,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 인수 '3월 출범'
지역중심시대 부울경 기업을 응원하다!
동원개발③
주목 이 기업의 기'업'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 유콘서트
  • 18기 국제아카데미 모집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