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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따뜻한 기업’ 거듭나기 전사적 노력

코로나 극복 상생 활동 캠페인

  • 국제신문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0-05-27 22:17:30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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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약층 지원·농가 돕기 등 앞장

롯데그룹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이웃’으로 거듭나려는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전국의 홀몸노인들에 전달할 ‘롯데 플레저박스’를 만드는 모습. 롯데지주 제공
롯데지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립감이 심화되는 계층과 매출 격감에 시달리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지주는 지난달 롯데복지재단과 함께 전국 홀몸노인 1500명에게 ‘롯데 플레저박스’를 전달했다. 롯데 플레저박스에는 혼자 생활하는 노인에게 필요한 마스크와 비누, 생필품, 레토르트식품 등 16종이 들어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운송을 맡아 직접 집까지 배달했다. 2013년 7월부터 지원을 시작한 ‘롯데 플레저박스’는 지금까지 총 5만3261개가 전달됐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달 마스크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 50여 명이 만든 KF80 수준의 마스크 100여 개는 치매 노인이 모이는 센터로 전달됐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15일 교육부, 교보문고와 함께 전국 초중고 학생이 1인당 4권까지 열람할 수 있는 북드림 전자도서관을 개관했다. 코로나19로 학교도서관 이용이 제한된 학생들을 위한 조치였다. 북드림 전자도서관은 ▷인문 ▷교양 ▷역사 ▷자기계발 ▷오디오북 등 3만여 종의 도서와 자료를 지원한다.

롯데홈쇼핑은 서울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510명을 대상으로 가정학습을 위한 ‘학습지원꾸러미’ 지원에 나섰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3월에도 서울 영등포 지역 소외계층 300가구를 대상으로 손 세정제와 즉석국 등 간편식품으로 구성한 생활용품 키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롯데GRS는 외식업 소상공인에게 손 소독제 1만7000개를 지원했다.

롯데그룹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활동도 폈다. 롯데지주 황각규 부회장의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꽃다발 구매 행사를 가졌고 롯데자산개발은 지난달 롯데몰수지에서 경기도 화훼협회 소속 농가의 판매 스토어를 운영했다.

그룹 내 유통채널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농가의 판로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경북 영천시와 협업해 지역 농가 100여 곳에서 생산된 마늘을 세븐 앱을 통해 시중가보다 30~40% 저렴하게 파는 마늘 판매 기획전을 열었다. 롯데마트는 지난 3월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1500t 70억 원 규모로 농수축산 농가 돕기 행사를 벌인다. 또 사단법인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함께 대파 양송이 양파 등 약 140t의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했다.

롯데 관계자는 “지난 3월에는 어민을 돕기 위해 광어, 전복 행사를 진행했고 지난달에는 과일 채소 수산물 600t을 매입해 ‘우리 농가 살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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