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중국으로 날아간 이재용, 한국으로 복귀한 신동빈

포스트 코로나 대비한 행보 눈길

  • 국제신문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0-05-18 19:36:26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삼성 시안사업장 공격투자 천명
- 롯데 영업익 급감 속 선제투자
- 대기업 1분기 투자액 22% 늘어

국내 대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선제 투자에 나섰다.
이재용(가운데)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중국 산시성의 시안 반도체 사업장을 찾아 생산 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가장 먼저 움직인 이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코로나19로 극심한 타격을 받고 있는 중국을 처음 찾은 글로벌 기업인이다. 이 부회장은 18일 반도체 신흥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 시안의 반도체 사업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이후’에 대비해 공격적 투자 방침을 천명했다. 그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가오는 거대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 시간이 없다. 때를 놓치면 안 된다”고 말했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시안 사업장은 낸드플래시(V-NAND)를 필요로 하는 글로벌 IT 제품의 반도체 부품 공급의 전진기지다. 이 부회장이 시안 사업장은 찾은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대기업이 올해 1분기 ‘코로나 쇼크’ 때문에 영업이익이 급감하는 속에서도 투자를 늘리고 있다는 것이 수치로도 확인된다.

기업평가사이트 CEO 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 집단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합산액은 14조8770억 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39.1%(9조5607억 원) 급감했다. 반면 투자액은 같은 기간 17조8379억 원에서 21조7754억 원으로 22.1%(3조9375억 원) 늘었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1분기( 3조7298억 원)보다 올해 1분기에 3조2729억 원을 더 늘린 7조27억 원을 투자했다.

롯데그룹도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890억 원으로, 9850억 원이었던 지난해 1분기보다 60.5% 급감했지만 투자는 늘리고 있다. 지난해 1분기 투자액은 4215억7200만 원이었지만 올해 1분기 투자액은 4493억7400만 원으로 6.59% 늘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두 달간의 일본 체류와 자가격리를 끝내고 이날 정상 출근하며 경영에 복귀했다. 신 회장은 그룹이 코로나19 타격을 심각하게 받은 만큼 우선 현황 파악에 집중한 뒤 ‘포스트 코로나 ’ 체제를 가동할 방침이다.

CEO스코어 측은 “대기업집단들이 이번 사태에 큰 타격을 입으면서도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오히려 투자는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국내 대기업집단 올 1분기 투자증가액

그룹명

투자증가액

증가율

삼성

3조2729억 원

87%

포스코    

4401억 원

87%

GS     

2718억 원

111%

한진    

2615억 원

155%

SM  

2382억 원

688%

※자료 : CEO스코어, 전년동기대비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많이 본 뉴스RSS

  1. 1회동수원지 74년 만에 대대적 준설
  2. 2통영케이블카, 하늘 위서 유튜브 즐긴다
  3. 3중학생 숨진 오륙도 앞바다…입수 막을 안전장치 없었다
  4. 4해수동 매매·전셋값 다 뛰었다
  5. 5레트로 감성 풍기면 매출 ‘싹쓰리’
  6. 6롯데·홈플은 폐점, 이마트는 출점…3사 엇갈린 생존전략
  7. 7김해 백지화 ·가덕 채택 동시에…PK 여당 ‘원샷 결정’ 공론화
  8. 8보양식 바다장어 반값
  9. 9야밤 도심서 ‘37 vs 26’ 난투극…고려인 무더기 검거
  10. 10동료 “폐쇄병동 안까지 들어가 환자 살피던 분이셨는데” 침통
  1. 1김태년 “北, 통보 없이 댐 방류…속 좁은 행동에 매우 유감”
  2. 2야권 이례적 ‘재해 추경’ 제안
  3. 3김해 백지화 ·가덕 채택 동시에…PK 여당 ‘원샷 결정’ 공론화
  4. 4민주 - 통합 지지율 격차 0.8%P…부동산 등 복합 작용
  5. 5김두관 “여당, 국기문란 윤석열 해임안 제출해야”
  6. 6또다시 갈라진 여야 부산시의원…가덕신공항 부지 시찰 따로따로
  7. 7영남 5개 시·도지사 미래발전협의회 개최 “‘통합 메가시티’구축”
  8. 8부울경 물 해법, 잠룡 김경수·김태호 재부상 시험대
  9. 9PK 야권 “집의 노예서 해방? 국민 우롱하나”
  10. 10이젠 공수처 대치 정국…巨與 독주에 통합당 여론전 주력
  1. 1부산항 친수시설 위해요소 28건 적발
  2. 2레트로 감성 풍기면 매출 ‘싹쓰리’
  3. 3배도 내년부터 내비게이션 보면서 몬다
  4. 4상반기 연근해 어획량 작년보다 4.6% 줄어
  5. 5국립해양박물관, 올해 두 번째 해양자료 공개 구입
  6. 6보양식 바다장어 반값
  7. 7주가지수- 2020년 8월 6일
  8. 8연금복권 720 제 14회
  9. 9금융·증시 동향
  10. 10홈플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
  1. 1부산 170번 확진자 동선 추가 공개
  2. 2 전국 흐리고 비...‘중부지방 최대 300mm‘
  3. 3“황정민 나와!” 스튜디오 덮친 ‘곡괭이 난동’ … 40대 구속영장
  4. 4춘천 의암댐 실종자 사망 1·실종 5·구조 1
  5. 5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43명…지역발생 23명·해외유입 20명
  6. 6전복된 경운기에 깔린 60대 남성 숨져
  7. 7피해 복구 아직인데 … 부산에 최대 150mm 비·강풍주의보
  8. 8러시아 선박서 코로나 또 나왔다 … "선원 2명 확진”
  9. 9부산지하철 청소노동자, 부산교통공사 자회사로 편입
  10. 10신라대 항공대학 학생들 자격증 시험 전원 합격 연속 행진
  1. 1우천 취소만 7경기…비가 원망스러운 ‘비원삼’
  2. 2‘KKKKKKKK’ 류현진, 괴물로 돌아왔다
  3. 3김광현 마침내 선발 출격…11일 등판 가능성
  4. 4올해 가장 ‘치명적’ 공격수는 호날두 아닌 무리엘
  5. 5US오픈테니스, 상금 35억
  6. 6풀럼, 한 시즌 만에 EPL 복귀
  7. 7김광현 짝궁 포수 몰리나 코로나 확진…경기 줄 취소
  8. 8거인의 아픈 손가락…안방마님 타격 부진 어떡해
  9. 9디펜딩 챔피언 나달, “코로나 확산 불안” US오픈 테니스 불참
  10. 10세계랭킹 1위 쟁탈전…PGA챔피언십 잡아라
우리은행
다시 뛰는 부산 신발산업
나노텍세라믹스
다시 뛰는 부산 신발산업
서브원
  • 2020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행복한 가족그림 공모전
  • 국제 어린이 경제 아카데미
  • 유콘서트
  • 2020 어린이 극지해양 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