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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 서민 주거 안정·복지 증진은 기본…코로나19 구호활동도 적극

  • 국제신문
  •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  |  입력 : 2020-04-28 19:34:54
  •  |  본지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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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G THE CHILDREN’ 등
- 16개 사업에 66억 조기집행
- 특별재난지역 등 보증료 할인
- 재해구호협회에 후원·기부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적극적인 구호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이재광(오른쪽) 사장이 지난해 4월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왼쪽) 회장에게 강원도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HUG는 지난 1일 긴급 주거 지원 필요가정 대상 주택 임차자금 지원사업 ‘HUG THE CHILDREN’ 등 8개 사업에 예산 16억 원을 조기 집행했다. 이달 중에는 총 16개 사업에 66억 원을 추가로 조기 집행해 HUG 사회공헌 분야 전체 예산(87억 원)의 94%인 82억 원을 쓸 예정이다. HUG는 이번 조처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 및 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HUG는 지난달 26일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대표 보증상품인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의 보증료도 할인했다. 앞서 지난달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 경북 경산시·청도군·봉화군에 위치한 전세목적물에 대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을 신청하는 경우 보증료를 40%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인터넷과 모바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보증료 할인율을 5%로 적용하기로 했다. 특별재난지역과 비대면 보증신청에 대한 보증료 할인은 오는 9월 28일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추후 코로나19 확산 및 피해 수준 등을 고려해 연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HUG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 곳곳에 기부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했다. 지난 2월 28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 후원금 1억 원은 자가격리대상자에게 위생용품,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마음담아 온정키트’, 의료진에게는 비타민 등 피로회복물품으로 구성된 ‘힘내요! 건강키트’를 지원하는 데 쓰였다.

지난달 9일에는 구호협회에 추가로 기부금 5000만 원을 내놨다. 해당 기부금은 코로나19의 방역 최전선인 의료기관 및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의료진과 의료 시설 직원의 의료편의용품을 사는 데 사용됐다. 관계기관과 협의해 마스크, 비접촉식 체온계, 휴대용 아이스팩 등이 지급됐다.

이어 18일에는 HUG 노사가 합동으로 기부금 1300만 원을 조성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모금회는 기부금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사회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HUG는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목표로 각종 보증업무 및 정부 정책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주택도시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용해 국민주거 안정을 이끌어 가는 공기업이다. 업무 범위가 확장되면서 조직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공헌 예산을 확대하는 동시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주거복지 및 도시재생 분야의 업무역량을 활용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에서 전략적이고 창의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HUG는 지난해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으며 성과를 냈다. 지난해 부산시가 주관하는 부산혁신도시 상생발전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으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HUG 이재광 사장은 “앞으로 HUG는 본연의 설립목적인 국민 주거 안정뿐 아니라 감염병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선제적인 구호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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