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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코스피 2197.67로 마감…작년보다 7.7% 상승

시가총액 1476조 원 기록, 일평균 거래대금 24% 감소

  • 국제신문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19-12-30 22:03:00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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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가증권 시장은 30일 전년보다 7.7% 상승한 2197.67로 마감했다. 대형주를 중심으로 시가총액이 132조 원(9.8%)이 늘며 1476조 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의 거래량 감소와 전년도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로 일평균 거래대금은 23.8% 감소했다.
30일 부산 남구 문현동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이 올해 증권시장 폐장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 시민연대 상임의장,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 정 이사장, 최준우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김지완 BNK 금융지주 회장, 이희길 부산 MBC 사장. 전민철 기자
코스피 지수는 올해 들어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 4월 16일 2248까지 올라갔으나 미중 무역분쟁이 부각되며 넉 달 뒤 1909(8월 7일)까지 하락했다. 지수는 지난 9월 이후 협상 진전으로 반등하며 2197포인트를 기록해 7.7% 상승 마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대형주 중심으로 9.8% 증가했다. 특히 삼성전자 증가분이 102조 원으로 코스피 증가분의 77.3%를 차지했다. 중형주는 5.6%(10조 원) 감소했고, 소형주는 4.3%(3조 원)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서비스업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각각 39.9%, 12.9%씩 큰 폭으로 상승했다. 건설업(-16.5%)과 보험업(-16.0%) 등은 국내 경기 부진으로 하락했다.

개인 거래가 줄고 전년도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로 일평균 거래대금은 5조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8.3% 감소를 보였다. 다만 중·소형주 거래비중이 증가해 거래량은 18.3% 늘었다. 외국인 시가총액 비중은 35.8%에서 38.4%로 증가해 1조 원 순매수 전환을 보였다. 기관은 8조8000억 원 순매수 전환이지만 개인은 11조8000억 원 순매도로 돌아섰다.

한편 코스닥은 669.83으로 마감하며 전년 대비 5.82(0.9%)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241조4000억 원으로 전년 말 228조2000억 원 대비 5.7% 증가했다.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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