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텍파마가 보유 중인 바이오 기업 비보존 지분 가치가 상승하면서 급등세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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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네이버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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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에스텍파마는 전 거래일 대비 29.95% 오른 1만4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스텍파마는 한국 장외주식시장(K-OTC) 대장주격인 비보존의 지분 4.60%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 업체 비보존은 한국 장외주식시장에서 거래되며 시가 총액이 약 1조9000억원 수준이다.
비보존이 개발 중인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의 미국 임상 3상 결과 발표가 연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졌다.
임상 결과 발표가 연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며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 심리도 높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 에스텍파마 김재철 대표는 빌릭스와 투자협약 체결식에서 “에스텍파마는 비보존, 더웨이브톡 등 4곳의 바이오 벤처 기업에 투자를 하고 있고, 벤처기업에 대한 젂략적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싞약개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생각이라며, 향후 유망 벤처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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