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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스타트업 데뷔행사’ 부산서 열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6개 업체 기업설명회 가져

  • 국제신문
  • 배지열 기자
  •  |  입력 : 2019-11-27 20:02:04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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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수상 ‘페오펫’ ‘자버’ 선정
-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도움

국내 최장수를 자랑하는 스타트업 데뷔 무대(데모데이) 행사가 처음으로 ‘창업도시’ 부산에서 열렸다.
   
27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에서 디캠프 주최로 스타트업 데모데이인 ‘디데이 인 부산(D.Day in Busan)’ 행사가 열리고 있다. 김성효 전문기자 kimsh@kookje.co.kr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의 디캠프는 27일 해운대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에서 국내대표 스타트업 데모데이 ‘디데이 인 부산’을 개최했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국내 18개 금융기관이 총 8450억 원을 출연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초기기업 육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2년 5월 만든 비영리재단이다. 그동안 111개 스타트업에 120억 원을 직접 투자하거나 7307억 원 규모의 펀드 20개를 조성해 1892개 스타트업에 간접 투자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18 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날 최종 기업설명회(IR) 자리에 선 스타트업 6개사는 각자 개발한 앱으로 승부를 겨뤘다. 친환경 빨대와 종이컵 등을 생산하는 ‘자연에 버리다’, 모바일로 반려동물 등록업무를 하는 ‘페오펫’, 오디오 여행 가이드 ‘투어 라이브’, 대형 생활폐기물 배출 서비스 ‘지금 여기’, 기업의 인사업무 대행서비스 ‘자버’ 등이다. 이날 최우수상을 받은 ‘페오펫’과 ‘자버’는 디캠프 최장 1년 무료 입주와 최대 3억 원의 투자 기회를 받았다. 부산 CENTAP 내 사무공간도 제공된다.

디캠프는 매달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디데이 행사를 서울에서 개최했는데 지난해 대구에 이어 올해는 부산에서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시와 디캠프 간 업무협약(MOU)에 따라 부산에서 열렸다.시는 이번 ‘디 데이’ 행사를 계기로 내년부터 부산에서도 정례적으로 ‘디 데이’ 행사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거돈 시장은 “부산에서도 이미 엘 캠프(L Camp)와 위워크, KRX·IBK 창공, 썸(SUM) 인큐베이터 등 우수한 민간 창업 인프라가 속속 문을 열었다”며 “이번 행사가 부산의 창업 생태계를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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