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투자 전략과 산업 트렌드를 알아볼 수 있는 강연이 부산에서 열린다.

한국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와 한국예탁결제원은 공동으로 오는 10일 오후 3시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층 한국예탁결제원 KSD홀에서 ‘리뉴얼 코리아, 멀리가기 위한 투자전략’이라는 주제로 금융 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특강은 권명재 하이투자증권 부산WM센터 과장이 강사로 나선다. 최근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는 글로벌 증시의 상승 동력을 점검하고, 향후 예상되는 시장 흐름에 대해 짚어볼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비교의 관점에서 한국 증시가 나타내고 있는 새로운 행보에 대한 의견도 제시한다.

권명재 과장은 “2018년부터 지난 8월 초까지 투자자들은 우리나라 증시의 장기 하락장 속에서 마음고생이 컸다. 금융투자시장은 엄청난 양의 정보가 빠르고 섬세하게 반영되는 시장이지만,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는 거시경제와 산업의 메가트렌드 변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리스크에 노출된 투자를 하신다”며 “이번 특강이 산업의 큰 흐름을 이해하고 시장의 추세를 읽는 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051)867-9747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